시험공부를 하다가..

 

지성 ; 정성아. 시험 끝나면 **영화 보러 가자

정성 ; 몇 살이야? (몇 살 관람가야?)

지성 ; 12세

정성 ; 난 10세야

지성 ; 보호자가 있으면 괜찮아

무스탕 ; ....... -_-

 

 

저도 형이라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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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8-10-08 2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모범 청년(?)들 같으니라고! ^^

무스탕 2008-10-08 22:58   좋아요 0 | URL
지성이가 영화 보고싶어서 정성이 꼬시는 중입니다. ㅎㅎ

미설 2008-10-08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애들 시험기간인가봐요. 오늘 낮에도 교복입은 청소년들이 이른 시간에 많이 다니더라구요~
지성이 마음이 얼마나 기특한지요 ㅋㅋ

무스탕 2008-10-10 14:10   좋아요 0 | URL
네. 오늘 시험 끝나요. 나흘이나 시험을 봤어요 -_-
동생을 생각하는 마음보다 자기가 보고싶은 마음이 99% 입니다 ^^

바람돌이 2008-10-08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형제는 이렇게 커나가는거군요. ㅎㅎ

무스탕 2008-10-10 14:10   좋아요 0 | URL
제대로 커가고 있는거 맞요? ㅎㅎ

hnine 2008-10-09 0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성이가 시험 끝나면 보고 싶어 하는 영화가 무슨 영화인가요?
지성이는 착하네요. 저는 동생 떼놓고 다닐 궁리만 했었는데 ^^

무스탕 2008-10-10 14:11   좋아요 0 | URL
'이글아이' 던가..? 제목이 그랬던것 같아요.
저는 동생은 없고요, 언니 쫒아다닐 궁리만 했었어요. 히히히 ^^

조선인 2008-10-09 0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큭큭 보호자라니, 보호자라니. 떼굴떼굴떼구르르르

무스탕 2008-10-10 14:12   좋아요 0 | URL
컨팡친 녀석이죠?
어이가 없어서 멍~ 하고 쳐다만 봤다니까요?!

다락방 2008-10-09 0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귀여워요 ㅋㅋ

무스탕 2008-10-10 14:12   좋아요 0 | URL
실제로 보세요. 저보다 큰 녀석이 저러고 있으니 귀엽진 않아요.
점점 웃겨지고 있는거죠. ㅋㅋ

전호인 2008-10-09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요즘 아이들끼리 영화를 보러 가는 통에 부부는 집만 지키고 있습니다.

무스탕 2008-10-10 14:13   좋아요 0 | URL
전 애들 핑계로 제가 영화를 보기 때문에 애들만 보내는 경우는 거의 없다죠. ㅎㅎ
저희집 네 식구중 신랑만 영화를 별로 좋아 안하고 나머진 모두 뿅~ 갔어요 ^^

메르헨 2008-10-11 0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형이 보호자라는 이야기군요. 아하하하하하...
저런 대화는 진짜 형제가 있는 아이나 가능한 이야기군요.
이럴때 둘째를 갖고 싶다는...^^

무스탕 2008-10-11 15:05   좋아요 0 | URL
갖고 싶은거 가지셔야죠 :)
형제가 됐든 남매가 됐든 둘 이상은 되어야 할것같아요.
혼자는 정말 외롭고 힘들때 기댈곳이 없어서 슬퍼요.
울 엄마가 혼자시거든요. 전 그래서 애 낳을때 둘은 낳아야지 했었어요 ^^

순오기 2008-10-12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셋이라고 말릴까요?^^ 형제가 듬직하니 보기 좋은걸요.
어제 소록도에서 중1 우리 막내, '엄마 나도 동생 있으면 좋겠어~ 동생 낳아 줘!'
엄마는 쉰둥이라도 낳을 수 있는데 아빠가 생산라인을 닫았단다~ㅎㅎㅎ
우리 애들도 셋이 뭉쳐 놀거나 얘기하는 걸 보면 흐뭇해요~~

무스탕 2008-10-13 09:39   좋아요 0 | URL
ㅎㅎㅎ 아빠께서 막둥이 원을 못 들어 주시는군요 ^^
(실은 저희도 순오기님과 같은 사유로 셋째 불가라지요 :b)
싸운다 키우기 힘들다 어쩌구 저쩌구 그래도 애들 모여 자기들끼리 노는 모습보면 이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