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째 체증으로 속이 편하질 않다.
까스명수와 훼스탈을 몇 번 먹었지만 먹을때 잠깐 괜찮은듯 싶다가 다시 더부룩..
급기야 어제는 위가 아프다 못해 장까지 아팠다 ㅠ.ㅠ
먹던 약도 다 떨어져서 하는수 없이 약국에 가서 약을 더 사와야 했다.
그리고 약사아저씨에게 넌즈시 물었다.
'며칠째 체기가 가시질 않아요..'
나름 뭔가 뾰족한 처방이 있지 않을까 싶은 맘이 다분했건만 되돌아온 대답은...
'몇 끼 굶으세요' 란다 -_-;;;;;;;;;;;;;;;;
오늘 아침부터 굶어보기로 했다.
이제 배가 고파오기 시작.. 과연 점심도 건너뛰고 저녁무렵이 되면 내 속은 편안해 질런지..
이 와중에 영화를 보겠다고 어제 저녁에 예매도 해뒀다.
조금있다 영화보러 가야징~~
(영화 보는 내내 혹시 꼬로록~~ 꼬로록~~ 거리는거 아닌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