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가가서 찍은 사진.
이녀석들 이젠 사진찍자는 말은 귓등으로도 안듣는다. 나도 그래서 머리를 쓴다.
하나둘셋에 찍는것이 상식이거늘 난 하나둘에서 찍고 셋은 찍고나서 외친다.
셋에 맞춰 세계 각국의 고유 민속춤을 연출해주는 아드님들.. --;
홍천에서 춘천으로 넘어가는 길에 이름도 없을것 같은 물맑은 개울물을 만나 무조건 차를 세웠다. 애들을 풀어 놓으니 수영장과는 또 다른 재미를 찾는다.


아빠에게 물수제비 뜨는 법을 배우고 있는 두녀석..
나중에는 두세번은 띄우는것 같던데 다음에 물 만날때까지 기억하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