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성이가 이달부터 알파벳 공부를 시작했다.
3학년부터 영어가 있으니 3학년 되기전에 알파벳이나 알고 시작하라고..
1주일에 1회 선생님이 오시는 학습지를 하는데 이번주로 알파벳 과정은 끝이다.
대문자 소문자 다 외웠다고한다.
선생님이 테스트를 한다고 하시니 연습을 하라고 시켰다.
혼자 슥슥 잘 하는구나 싶었는데...
나중에 책상을 정리하다 보니 뭔가 희안한게 눈에 띈다.
정성을 불러 물어봤다. 이게 뭐니..?
강아지에게 알파벳을 10초안에 외우라고 시키는거란다. 강아지는 왈왈왈왈 외우고 있고..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