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시골에서 상추를 뜯어오는데 딸려온 녀석들을 계속 사육중이다.
정성이는 이런 것들을 너무나 좋아하고 지성이는 이런 것들을 너무나 싫어한다 -_-


하루에 두번씩 새로운 상추를 주면 와작와작 잘도 먹는다.


어제저녁엔 두 녀석이 드디어 한 밥상에서 만났다.


먹다 뭔 소리를 들었나? 그 넗은 상추를 두고 왜 이러는건지..


조만간 새끼들이 다글거리지 않을까 걱정이다 ^^;
덤으로... 사진첩을 뒤질일이 있어서 옛사진을 들춰보다 보니 지성정성의 어릴적 모습이 새삼 눈에 띈다.
엄마의 사랑의 손길을 받은 녀석들...

(스케너가 없어서 사진을 디카로 찍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