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승리 - 도시는 어떻게 인간을 더 풍요롭고 더 행복하게 만들었나?
에드워드 글레이저 지음, 이진원 옮김 / 해냄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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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도시가 불행한 사람들을 지속적으로 받아들여 그들의 성공을돕고, 지켜보고, 사회적 혜택을 받지 못한 불행한 이민자들을 끌어들인 다면 그 도시는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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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승리 - 도시는 어떻게 인간을 더 풍요롭고 더 행복하게 만들었나?
에드워드 글레이저 지음, 이진원 옮김 / 해냄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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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가난하게 만들어서가 아니라, 인생이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가진 가난한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때문에 도시는 가난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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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조금 바꾼다 - 삶을 가꾸는 히데코의 소중한 레시피
나카가와 히데코 지음, 강진주 사진 / 마음산책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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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펀딩으로 구입. 살림을 잘하고 싶다는 욕구가 생기는 책.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는 것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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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어 - 나를 지키는 일상의 좋은 루틴 모음집
신미경 지음 / 뜻밖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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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을 돌보는 사람이 쓴 에세이. 하루종일 아이를 돌보는 꼬마의 방학기간은 나 스스로를 돌보는 건 자투리 시간에 자투리 에너지가 남으면 하는 일... 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의무적으로 날 돌보는 시간을 갖고 자투리 시간을 꼼꼼하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요리. 별로 안 좋아하는데 정좀 붙여봐야지. 느슨하게 살되 견고한 저자의 사는 모습이 정말 좋아보였다.
쇼퍼홀릭, 워커홀릭을 거쳐 미니멀한 생활에 들어왔다고 저자설명에 적혀있는데 나는 지금까지 쇼퍼홀릭의 시기를 가져본 적이 없다. 최대 지출시기라고 하는 결혼식도, 출산준비도 간결하게 지나쳤을 정도. 그래서 오히려 미니멀한 생활을 동경하면서도 그 안에 완전히 속하지 못하는 게 아닐까 싶어졌다. 가진 걸 유의미하게 버릴 정도를 애초에 쌓아둔 적이 없으니 버리면서 홀가분을 느낄 수가 있나... 오늘도 이면지를 모으고 헌옷을 잘라 먼지를 닦는 생쥐같은 나...
*《조그맣게 살 거야》에 공감하며 읽었다면 이 책도 취향에 맞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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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여성 세계사 - 그 많던 역사 속 여성들은 다 어디로 사라졌을까
케르스틴 뤼커.우테 댄셸 지음, 장혜경 옮김 / 어크로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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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만의 계보로 쓴 역사책이 아니라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의 가지에서 감쪽같이 사라진 여성들의 가지와 그 열매를 다룬 책. 역사책 답게 감정을 배재하고 기술하는 형식이다.
근현대사로 넘어오면서 조각조각 알고있는 것들이 맞춰지긴 하는데 그나마도 내가 알고있는 역사상의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가 이 책에는 보이지 않아서 아쉬웠다. 역시 독일인(저자)의 입장에서 한국은, 조선은 정말 미미한 부분인가... 그나마 한국(조선)은 서너 번 나라 이름이라도 나오긴 하는데 정말 많은 아시아 국가들이 생략되어 있다. 전쟁노예로, 독립운동가로, 외교적 인물로 여성들이 역사속에 존재했음에도.
언젠가 아시아의 여성이 쓴 여성 세계사 또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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