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릿아릿. 어떤 마음의 시작과, 그 시작을 끝맺지 못한 또 다른 마음의 시작. 누구랄 것 없는 누군가를 떠올리게 된다.
정리책을 또 샀다.정리하기 싫은데 정리가 필요할만큼 어질러지면일단 정리책을 사 읽은 다음 정리를 시작하는 습관이 생겼다. 어느 틈에.만화라서 금방 읽었다. 재미있었고 의외로 정곡을 찔렸다.사진으로 찍은 장면의 말이 그랬다. 그리고 그밖에도 여러 개.매번 느끼는 거지만 정리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라이프스타일을 바꿀 때 가능하다. 삶에 대한 태도의 문제, 그걸 가볍게 짚어내는 책이다. 금새 읽을 정리책이 필요한 사람에게 추천해도 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