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비밀의 화원 네버랜드 클래식 11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 지음, 타샤 투더 그림, 공경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0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가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다가 너무 재미있다고 같은 책을 사달라고 해서 구입했다. 나는 꼬맹이였을 적에 옆집에서 빌려서 이 이야기를 읽었다. 재미있어서 몇 번을 반복해서 빌렸던 것과, 메리가 마차에서 차가운 닭고기와 버터 바른 빵을 먹는 구절이 생생히 기억이 났다. 반가운 마음에 사와서 그 부분을 찾아봤는데 차가운 닭고기가 아니라 쇠고기여서 살짝 무안한 마음이...
어쨌거나 아이는 이 책을 끝까지 읽자마자 첫 페이지로 돌아와 처음부터 다시 읽었고, 읽으면서 몇 번을 인물소개로 돌아와 등장인물의 얼굴 삽화를 들여다보며 장면을 상상하는 즐거운 독서를 했다.
꾸준히 아이들의 어린 시절의 비밀의 화원이 되어주는 버넷의 작품에 감사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실비아 플라스 동화집
실비아 플라스 지음, 오현아 옮김 / 마음산책 / 2016년 4월
평점 :
품절


일단은 꼬맹이에게 주려고, 맘에 안 들어하면 내가 가지려고 샀다. 실비아플라스니까.
꼬맹이가 별 관심을 안 보여서 <이 옷만 입을 거야> 중간까지는 읽어주었다. 읽어주다 멈추자 꼬맹이는 자기가 가져가서 읽었고, <체리 아줌마의 부엌> 은 내게 읽어주었으며 <침대 이야기>를 소리 없이 읽다 말고는 ˝너무 재미있다...˝라고 중얼거렸다. 이 책은 그래서 꼬맹이 소유가 되었다.
아기자기하고 신나는 동화와 시를 보며 이게 실비아플라스라는 게 놀라웠다. 그러다 이게 그녀가 그렸던 행복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 노란 책은 그랬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두근두근 1학년을 부탁해 - 입학 준비 랄랄라 학교생활 1
이서윤 지음, 윤유리 그림 / 풀빛 / 201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1학년 입학 앞두고 꼬맹이 사준 책. 학교가 두려우면서 기대되는 꼬맹... 재미있게 읽었는데 읽고나서 다시 펴보진 않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요술 손가락 열린어린이 창작동화 8
로알드 달 지음, 퀸틴 블레이크 그림, 김난령 옮김 / 열린어린이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어린이에게 언제나 옳은 로알드 달. 게다가 동물을 죽이거나 괴롭히는 사건에 민감하게 분노하는 우리집 꼬마에겐 더없이 마음에 드는 주제였다. 로알드 달이 좋은 건 처벌마저 유쾌하고 죄책감 없이 깔끔하다는 것.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알몸으로 학교 간 날 꿈공작소 1
타이-마르크 르탄 지음, 이주희 옮김, 벵자맹 쇼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0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정말 프랑스 그림책답다!
불쌍한 사람도, 대비되는 폭력도 없이 차이에 대해 깔끔하게 얘기한다. 꼬맹이가 정말 재미있게 읽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