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부터 틈틈이 읽고 오늘 마쳤다.이걸 읽으며 공감가는 구절을 찍어 카톡으로 몇개 보내봤는데벨기에 사람이 쓴 책의 번역서란 사실을 알고 놀라워했다.그만큼 지금 우리가 여기서 겪는 일이 적나라했다는 뜻.˝헬조선˝얘긴 줄 알았는데 벨기에라...문제가 특정 누군가에게 몰려있다는 생각이 틀렸다는 걸 이제 알았다. 우리가 문제삼던 것은 사실 결과였을 뿐이다.신자유주의 초기의 반짝 단물의 수혜를 받은 사람들은 쉽게 노력과 능력을 말하지만 그걸로는 행복해질 수 없다. 괴물을 피할 수 없다...그리고 옮긴이의 말의 마지막 문장˝내 아이는 수학여행에서 무사히 돌아왔지만 우리의 마음이 편하고 행복하려면 모든 아이가 무사히 돌아오는 세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에서 참던 마음이 울컥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