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다지 신경쓰는 사람은 없지만 스스로 오롯이 지켜온 정치적(!) 신념 때문에 차마 입밖으로 낼 수는 없었지만, 그럼에도 여러 번 생각하고 느꼈던 얘기들을 여기서 읽었다. 부끄럽고 수줍은, 그러나 자유로운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