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은 책은 언제나 나보다 크다
줌파 라히리 지음, 이승수 옮김 / 마음산책 / 201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영어권 작가가 이탈리아어로 쓴 글을 한국어로 번역한 책을 읽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으면서도
검소한 문장이 주는 수수한 감정이 좋았다.
나에겐 한때 그런 언어가 프랑스어였다. 한참 배우다 멈췄고, 잊었다.
읽다보니 언어에 대한 갈증이 생겨서 그렇게 옛날 생각을 해보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