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공양 상자에 이 일본 인형을 넣겠다고 했다. 신문지를펼치고, 한 줌의 소금과 함께 정성껏 싸서 조심스럽게 공양 상자에 넣었다. 무언가를 처분했다고 해서 추억을 잃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