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때는 개구장이 같고 어떤 때는 새침떼기 같고 어떤 때는 조신한 아가씨 같은 표정을 지어 엄마를 헷갈리게 하는 규림이.
아파트 앞 화단의 벤취는 세월을 고스란히 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