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윤아, 이모 서재에 놀러 왔구나. 이모 서재 알았으니까 이제 자주 놀러 와서 글도 남기고 해.
여기서 보니가 더 반갑다. 규형이랑 규림이도 다윤이가 여기에 답글 썼다고 하니까 무척 반가워하고 있어.
그리고 막내 이모한테는 각오를 단단히 하라고 해 주고 알았지?


게으른 이모가 사진만 찍고 뽑아주진 못 했다. 지난번에 롯데 월드 민속 박물관 앞에서 장승 그릴 때 찍은 거야. 우리 조카들 사진 예쁘게 나왔다. 그치?
다윤아, 또 보자~~~

아 참, 혜윤이 사진이 빠졌네.
귀염둥이 혜윤이는 막내 동생의 단 하나 뿐인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