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내 준비 가능한 것만 주문하였더니 오늘 주문한 책이 벌써 <출고준비중>이다. 책을 장바구니에 담다보면 출고시간이 긴 책이 하나 둘은 걸리기 마련이다. 그 중에 꼭 사고 싶은 책이 있으면 하루 이틀 더 기다려서라도 받곤 했다.

그런데 이번에 장바구니에 책을 주섬주섬 담은 다음 24시간을 넘기는 책은 다시 보관함으로 보내고 주문을 하였더니 출고되기까지 기다리지 않고 배송만 기다리면 되게 되었다.

꼭 사고 싶은 책이 있었지만 그책은 72시간이나 기다려야 한단다. 언제 배송시간이 긴 책들만 골라서 주문을 따로 해야 할 까보다.

나의 미련함으로 알라딘에서 책을 받을 때는 배송까지 평균 5일이었다. 미련을 떨치니 이렇게 간단히 책을 받을 수 있는 것을 내가 왜 그랬을까...

다만 뒤로 미룬 귀한 책들을 잊지 말고 주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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