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사진에서 뒤져 가져 온 겨울 국립 현대 미술관에서의 사진.
사진에는 없지만 백남준의 <다다익선>, 바닥부터 천장까지 아래에서 위로 좁아지는 원통형의 거대한 비디오 설치물을 나선형 복도를 따라 오르 내리며 감상할 수 있었다. 그 밖에 백남준의 몇몇 다른 크지 않은 작품도 볼 수 있었다.
미술관내 촬영이 금지 되어있는 데 해외 작품 전시관에서 너무 마음에 드는 작품이 있어 몰래 하나 찍었다. 작가하고 작품명은 잊었지만-_- 인상적인 작품이었기 때문에...
아트숍에 들러 명화 엽서 몇장 골랐다. 아트숍에 볼거리가 많아서 한참 구경하다 왔다. 서울대공원에 딱 붙은 이곳도 롯데 월드 민속 박물관 만큼이나 우리가족에게 간과된 곳이었다.
규형아, 규림아 우리 이제 박물관도 미술관도 자주 가 보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