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택 시인은 이미 자연과 하나가 되어 버렸나봅니다
아이들과 함께 살다보니 아이가 되었나봅니다
송언선생님의 교실이야기도 참 여과지 댄 것이 없어 좋았지만
김용택님의 동시는 맑은 시냇물 같습니다
아이가 소리내어 시를 읽습니다
시를 소리내어 읽다가 혼자 까륵까륵 웃습니다
꼭 제맘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