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무비 2005-03-09  

미누리님~
정말 그래요.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갔다고 해서 갑자기 해야 할 일이 많이 늘어난 것도 아닌데 뭔지 마음이 묵직한 것이 정신이 없네요. 우리 함께 상의하며 다래와 주하 학부모 노릇 잘해보자구요. 주하는 성민이랑 옆반이 되어 아침에 만나서 함께 학교 걸어가고 만나서 오고 그래요. 걸어서 5분 거리거든요. 귀찮아서 그렇게 작전을 짰어요. 다래도 그럴만한 아이를 찾아보시지 그래요. 힘냅시다, 힘!!
 
 
미누리 2005-03-09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어제 오늘은 집에 올 때는 혼자 오고 있어요. 오며 가며 친구를 더 사귀어야 할 테지요. 아침에 데려다 주는 것이 문제인데 이번 주까지는 엄마랑 같이 가고 싶데요. 요구사항이 분명한 다래라 이번 주까지는 아침벌을 섭니다.
주하는 든든한 등하교 짝이 있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