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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1 ㅣ 밀레니엄 (뿔) 1
스티그 라르손 지음, 임호경 옮김 / 뿔(웅진) / 201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스웨덴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소설은 여든두 번째 생일을 맞은 남자에게 스톡홀롬에서 소포가 도착 그것도 30년에 거처서 압화액자가 도착하면서 시작되는데, 뭐 어찌 보면 생일 선물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이렇게 복잡해 보이지 않아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단어 그러나 중간까지 읽다 보면 압화에 대한 의미 살해당했을 거란 생각과 그것으로 인해 고통과 상처를 안겨줄 요량으로 손녀딸이 만들어 처음 주었던 압화를 생일 때마다 보내준 것으로 아주 고약하고 잔인한 살인마가 있을 거란 생각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며 전반적인 이야기를 풀어줄 미카엘 블롬비스트 그는 마흔세 살에 재능 있는 기자 그리고 이혼을 하고 혼자 살고 있으며 밀레니엄의 편집장 에리카 베르예르와의 사랑 그리고 그녀의 남편도 둘의 관계를 알고 있는 미묘한 관계, 한스에리크 베네르스트룀 거대그룹사건으로 기자로써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고도 변명조차도 할 수 없어 몇 개월 후엔 감옥에 가야 할 상황에서
디르크 프로데라는 변호사로부터의 통화 후 헤데뷔섬에 도착하면서 섬 전체가 방예르가문의사람들이 일가를 이루고 있으며 현재 손자인 마르틴 방예르에게 그룹총수를 맏기고 물러난 헨리크 방예르를 만나면서 미카엘은 손녀딸인 하이에르 방예르의 실종이 아닌 살해사건에대해 살인자는 가문내부에 있을 거란 생각과 함께 손녀딸을 찾기위해 그동안 얼마나 많은자료와 인원이 동원되었는지에 대해 들려주면서 방예가문에 관해 들려 주면서 두 가지 일을 해주었으면 하는데 하나는 일 테면 일종의 ‘구실’로 내세우는 일이라 할 수 있고, 다른 하나는 나의 진정한 목적과 관계된 일을 부탁인 동시에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하이에르의 행방에 대한 실마리를 풀어나가고,
한편 또 한 여인 리스베트 살란데르 제멋대로인 말괄량이 삐삐를 연상시키며 유능한 해커로써 디르크 프로데라는 변호사의 의뢰로 미카엘에 관한 정보를 캐내고 그것을 가지고 앞으로의 행동까지도 추론해주는 그렇지만 과거 아픈 기억 속에 살아가는 홀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당찬 여인으로 자신의 신입 후견인 비우르만 변호사의 짐승 같은 행동을 응징하는 과정에서 그녀의 삶을 살아가는 방식을 말해주듯 하면서 1권은 끝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