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뻬 씨의 우정 여행 - 파리의 정신과 의사 열림원 꾸뻬 씨의 치유 여행 시리즈
프랑수아 를로르 지음, 이은정 옮김, 발레리 해밀 그림 / 열림원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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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친구, 남녀 친구란? 꾸뻬 그는 우정은 행복의 근원이라 생각하며 아내인 클라라와 아이 그리고 정신과 의사로 살아가 던 중 병원에 인터폴의 바라문디 여경위가 찾아와 친구인 에두아르가 은행 지점에서 많은 돈을 훔쳐 달아났단 예기와 친구로부터 기다리란 편지를 받았지만 도움이 필요할 것 같아 가장 친한 여자친구 솔렌느, 정신과 의사였지만 나비족이라 칭하는 브라이스, 가수이며 늘 공허함을 느끼는 꾸뻬의 환자인 스타 그리고 스타의 메니저 마리아 안젤리나 그들은 각자의 생활을 뒤로하고 함께 필요에 대한 우정, 여흥을 위한 우정, 선한 사람들 사이에 우정에 관해 관찰해 가는 여행을 하면서 22가지 친구에 관한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는 드라마틱 하면서도 우정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내용으로

필요에 대한 우정에서는 진정한 친구가 있는가를 묻고 있으며, 여흥을 위한 우정에서는 남녀 사이에 친구에 관해 남녀 사이에 생길 수 있는 사랑이나 욕정은 가장 순수했던 우정도 한 순간에 뒤흔들 수 있는 장난꾸러기 꼬마악마다

여행 중에 들린 조용한 아침의 나라에서 정인과 함께 한국을 돌아보며 아리스토텔레스는 우정을 나눌 때에는 또 하나의 자신과도 같은 친구에게 좋은 일을 먼저 하는 데서 기쁨을 얻는다고. 그리고 친구인 두 사람이 모두 선한 사람들이라면 서로가 상대방이 선행을 베푸는 모습을 보며 기쁨을 얻을 수 있다

꾸뻬 일행은 에두아르 친구가 인간사냥을 하는 크라 라오족과 함께 있으며 그곳을 가기 위해서는 모두가 두려워하는 크라족을 거쳐야 하는 상황, 환자인 스타의 좋지 않은 상태에서도 마을에 도착하고 이미 많이 변해있는 에두아르를 만나 돈을 훔치게 된 사연, 살아있는 신이 된 과정, 돈은 물론 훔쳤지만 필요한데 사용되고 있는 것을 알고 떠나려는데,

바라문디 경위는 크라 라오족에의해 신으로 추앙 받고 있는 에두아르를 잡을 수 없는 것을 알고 꾸뻬 일행을 통해 돈을 돌려받기 위해 스타를 인질로 잡고 꾸베는 친구와 기부금을 지키기 위해 친구들과 촌장이 노력하지만 친구의 배신으로 오히려 위험에 처하게 되고, 돈 때문에 친구들을 배신한 한 친구. 그리고 친구들의 평안을 위해 자기 목숨을 내놓고 싶어하는 다른 한 친구의 우정을 지켜보면서도 해결할 수 없었지만 극적인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면서 무사히 돌아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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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람다 2011-04-20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평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