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이야기

워런 버핏 이야기 - 투자가를 꿈꾸는 세계 청소년의 롤모델 ㅣ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 (명진출판사) 4
앤 재닛 존슨 지음, 권오열 옮김 / 명진출판사 / 2009년 12월

투자가, 오마하의 현인이라 칭하는 워런버핏의 어릴 때부터 현재까지의 이야기를 통해서 청소년들에게 돈의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제시해 주고 있으며 

  막연히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이나 주식의 투자한다는 것에 대한 편견이 얼마나 우리의 눈과 귀를 가렸는지 돈에 대한 가치는 무엇인지를 청소년들에게뿐만이 아닌 어른들 또한 잘못된 생각에 사로잡혀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되고 그래서 폼 나게 살아보겠다는,

그저 막연하게 목표도 없이 뜬구름 잡듯 시작도 해보지 않고 상상과 푸념 그리고 조건이 갖추어지지 않았다는 핑계에 그치는 삶은 아니었는가! 그러므로 인해 아이들 또한 그것을 보고 똑같이 답습하고는 있지 않는가라는 자책마저 들게 하는 책이었으며,

뜻을 이루고자 할 때는 목표를 위한 계획과 관심 그리고 꾸준하고 세부적인 공부가 필요하며 일을 하면서 사람의 중요성과 부를 누리는 것이 나나 가족만을 위한 일이 되어서는 안 되며 나눔의 기쁨을 알아야 한다는 것 그래서 그는 실천하며 살아간다고,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작 해야 한다. 시작하지 않으면 성공도 결과도 돈도 벌 수 없다는 것이다.

세 개의 파트로 되어있으며 첫 번째는 워런버핏의 자라온 환경, 생각, 그리고 어떤 놀이를 즐겨 하고 자랐는가와 두 번째에서는 제2의 인생이라 할 수 있는 대학시절의 고뇌와 공부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세 번째로 진정한 부는 무엇인가에 대해 우리들에게 들려주고 있는데,

버핏이 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며 살고 있는가를 생각하게 하는 대목은 돈을 많이 쓰는 물질 중심의 삶을 즐기고자 부의 세계에 뛰어든 것이 아니었다. 그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돈 그 자체가 아니라 돈의 원리를 터득하는 것이었다라는 것과 부자가 되는 것은 지력, 창의력, 그리고 인내력을 시험하는 수단이자 도전의 짜릿함이 존재하는 수수께끼 조각 돌을 연결하는 게임과 같이 생각한다는 것이다.

만성적으로 배에 물이 새고 있다면. 뚫린 곳을 땜질하는 것보다는 배 자체를 바꾸는데 에너지를 모으는 것이 더 현명하고 효율적이지 않습니까? 라는 글에서는 투자가로서 부드럽고도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