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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2
스티그 라르손 지음, 임호경 옮김 / 뿔(웅진) / 201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1권에선 과정을 설명했다면 2권에서는 본격적으로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면서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반전의 반전 그리고 사건이 종결되는 가운데 또 다른 1권에서 잠시 언급되었던 거대기업인 베네르스트룀의 비리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은 치밀하면서도 진정한 해커인 리스베트의 활약과 함께 나이차이를 뛰어넘은 미카엘과 리스베트의 애 뜻하면서도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이야기 또한 감미롭다
1권에서의 모든 가능성과 방예르가문의 미묘한 갈등과 함께 실종 되었던 9월의 사건 헤테스타드시의 축제일, 섬에서는 방예르가 일족의 연례모임을 갖는 날, 이 모든 축제의 분위기에 먹구름을 드리운 다리 위의 사고를 위주로 사진 분석작업을 하던 중 중요한 단서 하나를 발견하고 사진 속의 남자를 찾아 다니면서 한편으로는 하리에트의 쪽지를 발견하면서 쪽지에 비밀을 밝히던 중 쪽지에서 하리에트가 종교적 살인사건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을 추적하고 그 사건과 연결되었으며 그것은 방예르가문에 일부 사람들이 적대시한 유대인과 유대교 율법 학자들이 외경의 내용을 의심했다기 보다는, 단지 하느님의 계시의 역사가 모두 이루어진 시대 이후에 쓰였다는 이유로 성경에 포함시키지 않은 외경과 연관되어있다는 것을 찾아내지만 여전히 벽에 부딪힌 가운데 미카엘과 리스베트가 머물고 있는 집 앞에 경고의 메시지를 담은 고양이의 죽은 모습을 보면서 둘은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접근이 이루어졌음을 직감하는데,
리스베트가 중요한 단서를 찾고 있을 때 미카엘의 납치와 갇혀있던 미카엘을 구하는 리스베트의 당찬 모습 그 후 드러나는 엄청난 사건의 전말 그러나 반전 또한 엄청나다 그 살인자는 하이에트의 실종과는 관련이 없는 것이다.
미카엘과 리스베트는 혼란에 빠져들지만 사건 당시 하이에트방예르방 창문 사진에 찍혔던 희미한 인물이 밝혀지면서 도저히 실마리를 찾을 수 없다고 여겼던 사건을 그렇게 둘은 해내지만 그들 앞에는 사랑과 또 다른 해결해야만 할 일이 기다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