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치니 2004-06-10  

^-^ 들러주셨었네요.
할랑하게 두려고 두었다기보다는,
알라딘에서 읽고픈 서재들이 몇 개 있어서,
그냥 로그인 용으로...^^;;;
몇군데 파도타다보니, 여기를 얼마전 알게 되어, 만날 만날 넘 재미나게 구경하고 있습니다.
글쓰는 방식이 저에게 너무 매력적이어서, 유난한 재미를 느낍니다.

알라딘의 서재가 이런저런 난삽스러운 블로그들보다 간결하고 좋은건 알고 있지만, 또, 책이라는 이슈에 제한되어 있어서 저로서도 가장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고 있지만,
이미 온국민 다하는 염병할 싸이월드에 몸을 담아버린 터라...
흐흑, 울며 겨자먹기로 하고 있어요.
언젠가 홱 돌아버리면 다 없애구 옮길지도...
요깁니다.
http://www.cyworld.com/chinie
1촌 어쩌구 하는 제도가 있어서 그다지 많은 걸 보실 순 없겠지만...
수줍게나마 보여드리고 싶어졌어요. ^-^
어제보단 덥지만, 여전히 좋은 날씨입니다.
잠 좀 푸욱 주무셨길...^-^*
 
 
마녀물고기 2004-06-10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음.. 방금 다녀 왔습니다. 싸이 홈피엔 가본 적이 없어서.. 쬐꼬만 창이 따로 뜨더군요. 종로 코아에서 상영하는, 할, 영화는 거의 다 보신 듯. 톡톡 튀는, 내지르는 듯한 말투가 인상적이었어요. 종종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리스 2004-06-07  

죄송해요.. 물고기님..
웅.. 답신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선물을 보내드려야 하는데 제가 좀 대략 정신이 없어서리..
바쁜일들이 마무리 되는 대로 꼭!! 보내드리겠나이다.
^.^
 
 
마녀물고기 2004-06-08 0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정말 별말씀을 다하십니다. 제목 보고 깜짝 놀라지 않았습니까.
신경 쓰지 마시어요. ^^
 


선인장 2004-05-28  

마녀물고기님께
제 서재에 담긴 님의 글을 따라, 이 곳에 와 몇 편의 글을 읽고, 문득 진지하게 님에게 편지를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를 향한 글이 아닌데도, 이상하게도 나는 흔들리는 빗물 아래서 쓴 님의 글에 답장을 쓰고 싶었던 겁니다.
그렇지만, 무슨 말을 쓸 수 있겠어요.
그저 계속된 피곤을 몰아내는 오늘의 비와 님의 글이, 이상한 마음을 갖게 했다고 고백할 뿐. 아무튼 참 좋은 날씨네요. 그 동안 내렸던 비랑은 전혀 다른...
 
 
마녀물고기 2004-05-28 1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끔, 이제 부칠 곳도 잃은 편지를 무턱대고 쓰고 싶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누군가를 지어내고, 그 누군가의 마음이 되어 편지를 씁니다. 그것이 내게 익숙한 어떤 지점에 가 닿기라도 하면 얼굴에 주름을 잡아 가면서도 말이지요.
님의 고백을 들으니 저도 흰 봉투 안에서 단정히 웃고 있는 편지를 받아보고 싶어지네요. 각종 고지서들로 북적대는 우체통은 싫어요.
오늘 비는 좋아요. 기분도 평심을 유지하고 있는 듯 해 보이고.
 


2004-05-07  

하하 저두 얘들아 과학자 보고
뭔가에 홀리듯 따라 들어왔네요. 와서 보니 약이 필요한 사람이 느끼는 본능적인 약냄새가 쥔공인듯 싶네요. 가끔씩 와서 위안받고 가겠습니다. 병동은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사실에.
 
 
마녀물고기 2004-05-07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약 냄새, 병동, 어쩐지 의미심장한 말인데요. 이곳이야 텍스트로만 이루어져 있어서 볼 것도 별로 없고.. 끄응-
 


프레이야 2004-04-28  

안녕하세요?
얘들아, 정말 과학자가 되고 싶니?의 리뷰를 따라 이렇게 불쑥 왔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좋은 서재를 알게 되어 하루가 또 신나게 시작되네요. 뭔가 좋은 일이 생길 조짐입니다. 종종 들러 이야기 읽고 가겠어요.^^ 정말 반갑습니다.^^
 
 
마녀물고기 2004-04-28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뭔가 좋은 일이 생길 조짐.. 크으, 참고로, 마녀물고기는 정신건강에 해롭다는 비방을 일삼는 친구녀석이 있기는 하지만..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