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게임을 닮은 샤페이

 

키 46∼51cm, 몸무게 16∼21kg으로 중간 크기이다. 털빛깔은 연한 노란색, 노란색, 크림색, 붉은색, 검은색, 초콜릿색 등이다. 털은 거칠고 짧으며 머리와 몸을 덮고 있는 가죽이 느슨하다. 귀는 작고 주둥이는 하마처럼 생겼으며 꼬리는 높은 위치에 자리잡아서 겉모습이 독특하다.

 

머리·목·몸통을 덮고 있는 느슨한 가죽과 주름은 어려서는 헐렁거리며 남아돌다가 어른이 되면 머리·목·어깨에만 남는다. 얼굴 표정은 찡그린 듯하다. 머리 모양은 뒤통수에서 콧구멍으로 내려오면서 약간 좁아지는 직사각형이다. 입가의 검은 색소와 혀로 보아서 차우차우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전적으로 눈꺼풀이 안으로 말려들어가 속눈썹이 안구를 찌르는 안검내반증이 있으며 이로 인해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또 태어날 때부터 피부에 주름이 많아 주름 사이에 피부병이 생기기도 한다. 성질은 독립적이고 붙임성이 있으며 매우 영리하다. 집을 잘 지킬 뿐만 아니라 주인을 충성스럽게 대한다.

 

겉모습이 매우 특이해서 개성 있는 애완견으로 인기가 있다. 털은 말가죽털과 같고 전체적으로 반점이 없이 단일한 털빛깔을 가지며, 혀도 반점 없이 단일한 것이 더 선호된다. 개집을 지어주면 부수는 습성이 있어서 대개 집안에서 기른다. 원산지는 중국 남부의 광둥 지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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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걷는다>     - 김 광 규                                                         

 

그 때는 걸어서 다녔다.

 

걸어서 다녔다.

통인동 집을 떠나

삼청동 입구

돈화문 앞을 지나

원남동 로타리를 거쳐

동숭동 캠퍼스까지

그 때는 걸어서 다녔다.

전차나 버스를 타지 않고

플라타너스 가로서 밑을 지나

마로니에 그늘이 짙은

문리대 교정까지

먼지나 흙탕물 튀는 길을

천천히 걸어서 다녔다.

요즘처럼 자동차로 달려가면서도

경적으로 울려대고

한 발 짝 앞서 가려고

안달하지 않았다.

제각기 천천히 걸어서

어딘가 도착할 줄 알았고

때로는 어수룩하게 마냥

기다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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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gmei 2012-04-05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류시원이 시를 얘기할땐 쉬워보였었는데, 동네 이름 참 헷갈리는 시인 것이에요
 

 

 

 

벨라 스완 (크리스틴 스튜어트) 르네즈미
제이콥 블랙 (테일러 로트너) 널 죽이지 않을 거야. 이 고통을 죽을 때까지 갖고 잊지 않아야지
제이콥 블랙 (테일러 로트너) kind is my middle name
제이콥 블랙 (테일러 로트너) 세상에서 제일 날 좋아하는 것처럼 그렇게 웃지마
에드워드 컬렌 (로버트 패틴슨) 제이콥은 각인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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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gmei 2012-03-22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십대에 로미오와 줄리엣이 있었다면, 이십대엔 트와일라잇 시리즈!
 

 

 

시라노 에이전시의 운영자, 병훈(엄태웅)

믿어서 사랑하는 게 아니라, 사랑해서 믿는거라구요.

 

시라노 에이전시의 운영자, 병훈 (엄태웅)
난 내 잘못 때문에 희중이를 안 믿었던 거예요.. 진실을 알면서도 믿기 싫었던 거죠...


시라노 에이전시의 운영자,병훈 (엄태웅)
지금 웃음참는다고 혓바닥으로 천장 긁고 있는거에요 

 

상용 (최 다니엘)
밤새도록 희중씨를 기다리다가 동이 틀때쯤, 생각이났죠.

그 남자가 의사가 아닐 수 도 있겠구나

 

의뢰남 (김도형)
당신은.. 여행을 할 때.. 불빛이 있는곳으로 걸어가지 않나요...

 

철빈 (박철민)
내집에서 얼른나가 그것도 아주빨리


희중 (이민정)
상상은 끝이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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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온 꼬띨라르)나와 함께 늙어가는게 꿈이라고 말했잖아.  
코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그랬잖아. 우리 같이 늙어갔었잖아
사이토 (와타나베 켄) 난 이 팽이를 본적이 있어..
(마리온 꼬띨라르) 사랑하는사람과함께니깐!
코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이건 내가 후회와 바꿔야할 기억들이야.
코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당신이 너무나 그립지만 우리 시간은 끝났어.
코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꿈은 항상 중간부터만 생각난다.
코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이 호텔에 어떻게 왔는지 생각해봐
아서 (조셉 고든-레빗) 작은 방해만으로도 꿈은 무너지지.
애리어드니 (엘렌 페이지) 깨워줘 !! 날 깨워주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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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gmei 2012-03-21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함께 늙어가고 싶다고 말하는 내 기억속의 맬도 인셉션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