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여행을 준비하면서,

관련 트위터분께서, "아, 유럽은 이제 써머타임 시작이군요!"

하는 것이에요.

아, 가만 써머타임이....

*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이라고도 합니다.

여름철에 표준시보다 1시간 시계를 앞당겨 놓는 제도.

일을 일찍 시작하고 일찍 잠에 들어 등화를 절약하고,

(갑자기 , 영화<바스터즈>히틀러가 당근을 먹는 장면이 생각나네요)

햇빛을 장시간 쬐면서 건강을 증진한다는 근거로 주장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 중 독일에서 처음 채택하여 여러 나라로 퍼졌다.

그러나 불편하다는 이유로 시행하지 않는 국가도 많다.

유럽 여러 나라의 서머타임은

매년 3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시작되어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끝난다.

캐나다의 서머타임은 매년 4월 첫째 주 일요일에 시작되어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끝난다.

미국은 2007년부터 매년 3월 둘째 주 일요일에 시작되어 11월 첫째 일요일에 끝난다.
쉽게, 예로

다음과 같이  3월11일 시계 새벽2시를  3시로 조정합니다.

즉, 뉴욕 서울간 시차가  종전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1시간 줄었습니다

현재 뉴욕표준시각 3월12일 아침 10시면 서울시간은 3월12일 밤11시입니다

이시산을 11월말에 다시 한시간 후퇴시켜줍니다.

 

 

 

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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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참 감독스런 쿠엔틴 타란티노의

저수지의 개들에 대해 끄적일거에요.

 

너무나 유명한 미쟝센들이 많겠지만,

팁을 왜 안주는가에 대한,

마돈나의 라이커버진에 비하인드 스토뤼를 까대며

이런저런 잡대대한 남자들 얘기를

아~~~~~주 오랫동한 한시퀀스를 보여주는게 있죠.

이런 인물들 캐릭을 여기서 파악하라는 것일까?

아니면 이 긴 대사들을 끊지 않고 할수 있다는 진기명기?

글쎄요. 저는 이렇게 볼 수 있지 않나 싶어요.

이 장면을 보고 있으면,

서서히 내가 마치 이 원탁에 껴서 앉아있는 듯하게 빠져들고 말아요.

마치 10,9,8,7..수면마취라도 하는 기분으로 몽롱하게

넋을 놓으면 잘했어요. 이제부터는

생생한 꿈을 보여주는거에요.

 

그렇게 그들의 무덤덤하게 저수지의 개들처럼 (그러나 주인이 없는 개)

끈적이고 말간 진흙탕에서 서로의 편이 되었다가 서로를 죽이는 편이 되었다가

허둥지둥, 말려들어가게 되요.

 

쿠엔틴의 귀자르는 장면들에서 오는 것 같지요.

교양있는 음악은 나오는데, 귀를 자르고 있고

자르는 사람은 보여주고, 잘리는 사람을 가려버리지요.

상상속에 맡기고 킬빌에서는 "이젠 칼로 베는것도 지겨워" 까지 가지만.

이 장면은 나중에도 기립 받을 잔인한 상상 장면의 대명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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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초딩이, 독일의 통일에 대해서 물어왔어요.

어헛 나한테 말고욤.

실은 제가 독일 여행 준비하면서

독일의 베를린은 거의 북동쪽이 아니었나?

가만있자, 베를린이 동독이라면,

서독이 독일의 남한(?) 격인 서독이라고 비유해보면,

이게 지금 평양이 수도가 된건가.

아니 문득, 그게 뭔 마인드맵질이야. 하겠죠?

이렇게 궁금해진 것이에요.

그래서 알아봅니다.

베를리이 수도가 된이유,

궁극적으로 독일의 "통일"말이에요.

*

2차대전 이후, 미국-영국-프랑스-소련은 그때까지의 연합국이었다는

사실은 뒤로 미룬채 서로의 이익 챙기기에 바빴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우선시 되었던 것이 바로 독일에 대한 처리였습니다.

소련은 '베를린을 우리가 차지했으니, 독일 전체도 우리가 가지겠다'고 했으나

나머지 국가들은 이에 코웃음만쳤습니다.

독일은 전쟁의 메인디쉬였으니

소련의 독식 주장은 웃기는 말로 밖에 들리지 않았습니다.

결국 4개국의 분할령에 따라 독일은 각각의 4나라가

독일 국토의 1/4씩을 차지하여 각각의 조차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도 베를린도 4개로 분할되었지요. (오호라!)

또한 냉전의 분위기가 짙어짐에 따라 미국-영국-프랑스 이상의

자유주의 국가들은 자신들 소유의 독일땅을 영합하여 '독일 연방공화국',

즉 '서독'을 세웠고 소련은 자기 소유의 독일땅에 '독일 민주 공화국', 즉 '동독'을 세우게 됩니다. 이와 같은 영토 분할은 수도 베를린에서도 마찬가지로

진행되어 서베를린-동베를린으로 나뉘게 됩니다.

(아하! 평양같은게 아니었군! JSA였어.허허 잘못된 표현이라는거 나도 알아요, 꺅!)

그리고 갈수록 분위기는 험악해지고,

공산주의를 싫어하는 독일 사람들이 서쪽으로 몰려가기 시작하자

소련은 이전까지 초소가 전부였고 서로 통행도 가능한 곳,

즉 서독-동독 국경사이에 높은 장벽을 세우게 됩니다. 이 중에

서 베를린에 세워진 베를린 장벽은 유명한 것이었죠. (아, 소련이 세운겁니까?)

이렇게 해서 독일은 서독과 동독으로 분할이 되었습니다.

(아하 이해하기 너무 쉬워요!)

통일이 될 수 있었던 과정에 대해서 설명한다면..(네네네!!! 궁금해요)

서독의 브란트 총리가 1969년에 동방 정책을 펴 나가기 시작하면서부터,

서독과 동독은 1972년~1987년 까지 약15년간 34번의 협상을 하여

과학 기술, 문화, 환경 등에 관한 협력을 하였으며,

양측 민간인들이 경제적인 교류를 하였습니다.

1987년에는 호네커 동독 공산당 서기장이 서독을 방문을 계기로 

통일을 위해 더욱 노력하게 되었지요.

통일에 가장 큰 영향은 미친건 소련의 고르바초프에 의해 실시된 개방과 개혁 정책입니다. 

(김정운 교수님 강의 들으면, 어떤사람의 "동독과 서독여행"에 대해 실수로 "지금당장무제한"

이라고 졸린입으로 말해버려서 라고도 합니다. 우연한 입방정 한방에 독일의 통일이! 하하 )

유럽의 공산주의 국가들이 소련의 영향권을 벗어나 민주화를 하고,

동독도 같은 길을 걷게 되어 분단의 상징인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통일을 위한 분위기가 만들어 졌습니다.

(아핫! 통일전에 베를린 장벽은 이미 무너졌군!)

서독은 경제적인 힘을 이용하여 소련에 경제 협력을 약속하고 독일통일에 협조를 요청,

주변국가들에게 독일 통일의 필요성 호소했습니다.

이에 1990년 초 회담이 열려 8월말에는 통일조약이 성사,

10월 3일 독일이 통일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옥토버페스트를 하나? OCT=10월)
하지만 통일 초 경제적인 문제와 양쪽 주민들의 불만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독일은 수도를 분단 이전의 수도인 베를린으로 옮기고

실질적인 통일을 위해 힘쓰기도 하였습니다. 

그 후 독일의 경제는 94년 부터 회복되기 시작 했으며

지금은 유럽에서 내노라 하는 선진국으로 우뚝스게 된것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구 동독, 서독의 주민들의 의견차이는 줄어들고 있지 않습니다.

독일말고도 통일한 나라는 더 있지만,

우리가 최고의 교훈으로 삼아야 할 점은 무력통일이 아닌 평화적 통일이라는 것입니다.

아마 통일에 대한 독일 국민들의 염원과 노력이 없었다면 이 통일은 이루어지기 힘들었겠죠.

(네네, 그럼요)

 

 

출처@네이버지식인 8519959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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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의 등에 있는 혹에는 지방이 있어

사막을 다닐 때 지방을 분해하여 필요한 에너지와 물을 공급받습니다.

 

출처@네이버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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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리뷰를 보면,

"오롯이" 나같은 면을 발견해내고,

그럴때엔 마치 내스타일의 옷들이 가득한 매장에서

집에가지 못하고 서성이는 내 발걸음이 떠오른다.

 

내나이 29이니까,

서른을 맞이하는 책들에 눈이 갔지.

텐바이텐에서 본 <서른엔 행복해지기로 했다> 리뷰들에 이끌려

이 블로그에 도착.

깐로그님의 여러가지 리뷰를 보다가

보고싶어진 책이 있다.

<꿈을 빌려드립니다>

마술적 사실주의 라는 단어가 참 어울린다는 이책,

남미의 에로틱한 묘사들이 궁금해진다.

그리고 이 분의 리뷰는 뭔가 이끌리는 듯한 맛이 있다 : )

 

깐로그님 블로그 가기 - > http://realkkan.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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