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의 종말
제레미 리프킨 지음, 이희재 옮김 / 민음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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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tural space 가 광범위화 되어지고, 공동으로 향유되어지던것이 유료화 되어진다. 거대한 문화 자본주의가도래하는 삶의 영역으로 변화되어지는 현재의 삶은 어떻게 될것인가?

책의 내용은 지구상의 1/4 인구를 위한 글이다. 그리고 나머지 4/5를 위한 글이다. 가진 자에게는 없는 자들을 위한 삶이 어떠해야 하는가? 그리고 가진자는 나의 부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것인가에 대한 문제를 끊임없이 제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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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일생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26
기 드 모파상 지음, 신인영 옮김 / 문예출판사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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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살아간다는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존재의 의미를 묻는 수많은 질문속에서도, 정작 살아간다는 것이 무언지도 사람들은 모르면서 살아간다. 자연스런 인간의 발현과 감정들을 누리며 살아가고 싶지만, 돈으로 점철되어진 사회는 우리에게 그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합리성과 논리와 돈의 흐름속에서 자신을 철저하게 억제하며 사는 인간이 성공의 지름길로 가는 방법이 되었다. 그러하기에 진정한 인간은 더 이상 존재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이 책의 주인공은 잔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결국 주인공이 된다. 우리 주변의 이야기이며 나의 이야기이다. 슬프지만 인생의 희노애락은 우리가 살아 있는 삶이란것을 증명해준다. 인생에는 아름다움도 슬픔도 없다. 그것을 만드는 것은 오로지 사람의 선택에 의해서 좌지우지 되는것 같다. 또한 운명은 우리에게 찾아오는 것처럼 현명한 선택을 하고 싶지만,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어디까지나 한계지워져 있다는 현실을 또 한번 살벌하게 느끼게 된다. 작자인 모팡상은 로잘리의 입을 통하여 일생에 대한 평을 이렇게 내리는것 같다.

"인생은 그다지 좋지도 싫지도 않은가 봅니다."

삶은 늙어간다는 것과 아울러서 슬픔이 가득한것 같다. 늙는다는 것은 매력을 잃는다는 것이며, 나의 소멸을 받아들여야 하는것이다. 그러면서 인생의 절대적인 궤적과 아울러서 또 흘러가는 사회의 여러가지 상대적인 궤적을 우리는 차지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그리고 많은 투쟁을 하게 된다.

이 두가지에서 절대적인 궤적을 바라보지 않고, 상대적인 궤적을 바라보는 자는 놀라운 사회에서 성공이라는 테마를 꿰차게 된다. 절대적인 것을 바라보는 자는 인생의 道를 연마하지만, 인정 받지 못한다.

무엇이 인생일까? 사회적인 명사를 얻었다 해서 그것을 천하고 야박한 인생이라 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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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75
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김욱동 옮김 / 민음사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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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정신으로 시작하여 물질로 끝을 맺는가? 불행하지만, 영으로 시작하여 육을 끝을 낸다는 바울의 메세지와 이 책의 주제가 맞아 떨어지는것은 아닐까?

끝나버린 잠시의 여흥이 우리에게 찾아올 때쯔음에 너무나 불행하다. 불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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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7
J.D. 샐린저 지음, 공경희 옮김 / 민음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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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삶은 정말로 당신이 뜻하는데로 살아가고 있는가? 젊은 시절의 순수함과 삶에 대한 진지함은 어디로 가버리고 자신에 대한 허영과 타인에 대한 허영을 깨달을 쯤에는 인간은 구역질을 하고 시작한다. 그들의 냄새나는 모습들 속에서 삶의 진실은 있지 아니하고, 가벼운 세상 문화로 자신을 덮어버리는 그들의 간단하면서 값싼 자기 품격화는 정말 놀랍기만 하다.

돈으로 인격을 살수 이러한 시대 속에서, 우리는 정말 자신을 쉽게 포장한다. 그 포장지를 보고 겁을 먹고 존경의 찬사를 던져 드린다.

the catcher in the rye 라는 제목에 나와 있듯이 절벽에 떨어지는 아이들의 팔을 잡고 싶은거다. 그거다.

동생이 오빠에게 묻듯이 진짜로 하고 싶은게 뭐야? 이 사회에서 강요받는 여러 삶의 기술들을 통해서 자신을 실현시켜야 하는 이 좁은 선택의 폭에서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걸까?

끝없는 구역질의 연속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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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이론의 흐름 - 사회학강의 2
제프리 알렉산더 지음 / 민영사 / 199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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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학 흐름을 한번에 보여주는 책이다. 제프리 알렉산더의 압축적인 문체와 아울러서 학파간의 전개 과정을 보여주기 노력한 점이 책 곳곳에서 볼수 있을 것이다. 책 가격이 12,000원이 전혀 아깝지 않은 책이라고 할수 있다.

역자인 이윤희씨가 부록편에서 다루고 있는데로라면 제프리 알렉산더는 신 기능주의(Neo Functionlism)의 학자이다. 이윤희 교수가 쓴글이 1990년 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지금은 많은 변화가 있었으리라는 것은 쉽게 알수 있는 사실이다. 제프리 알렉산더의 지금의 학문의 입장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이 책에서는 탈콧 파슨스의 기능주의의 탄생과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일련의 사회학 이론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탈콧 파슨스는 1950~60년도를 평정해번린 대사회학자이다. 다차원의 관계에서 이론을 수립하여 사회학 모델 이론을 주장하였다. 모델의 내용은 자신의 사상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기에, 가시적으로 볼수 있다는 것 만으로 쉽게 이애할수 있는 사상은 아닌듯 싶다. 그의 사상이 AGIL 이론을 바탕으로 하여서, 사회학 이론의 혼란을 평정하려 했지만, 뒤이어서 나오는 이론은 파슨스의 독주를 막기 위한 일련의 시도였다. 그러한 이론들이 성공했다고는 볼수 없었지만, 1990년대를 들어와서는 더 이상 파슨스를 이야기 하는 사람이 없다고 하니, 상당 부분 성과를 거두었다고 판단할수도 있겠다. 이어서 나온 이론들은 상호 교환설, 맑시즘, 민속방법론해서 새로운 분파를 형성하였다.

앞으로의 사회학 이론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는 또 다른 시도가 등장할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아마 학문의 숙명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알렉산더는 이러한 시도를 열어가기 위한 하나의 지평을 우리에게 마련해준다. 어디를 가야하며, 어디까지 사람들이 나아갔는지를 우리에게 보여준다는 말이다. 개론서라고 하기에는 알렉산더가 가지고 있는 문제의식이나 이론에 대한 압축적인 표현들이 어렵기만 하다. 혹자가 말하기를 그 분야의 최고 권위자가 개론서를 쓸수 있다고 말한 것과 것처럼 내용은 쉽지 않다. 그러나 한문장 씩 읽어 가면서 학자들간의 노고와 수고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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