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부터 시작하는 부동산 공부 - MZ세대 내 집 마련을 위한 투자 성공 방정식
포이 지음 / 체인지업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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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시기에 가장 인기있는 투자처는 부동산이나 주식이라고 생각이 든다. 올 상반기에는 비트코인으로 대변되는 가상화폐투자가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일시적인 유행을 쫒는 것 보다 명확한 투자의 기본을 쌓고 실전에 옮길 수 있는 부동산공부에 이 책만큼 유용한 책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몇권의 부동산 관련 책들을 봤는데, 대부분 어떤 지역에 있는 부동산을 투자할 것인가에 집중되는 내용이 많았다. 그래서, 아파트를 할것인지, 오피스텔을 할것인지, 상가를 투자할 것인지.. 자금 융통은 어떻게 하는지 등등.. 그런데, 이런 접근은 너무 근시안적이라고 생각된다. 지금처럼 부동산 호황기에는 딱 들어맞는 것 같지만, 더 큰 흐름을 공부해야 한다고 한다. 


이책을 통해 부동산공부는 먼저 돈의 흐름을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자본에서 융통가능한 자산이 얼마인지, 가계부를 작성할때 단순히 들고 나는 것뿐 아니라, 대차대조표처럼 부동자산과 유동자산을 나누고, 부가 어느정도인지 등등 전체 잔고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 지를 알아야 한다. 그러려면 결국 금리나 환율에 대해서도 충분히 공부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른다. 이런 공부가 왜 중요한가 하는 것은 부동산시장의 흐름이 금리의 흐름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 얼마나 많은 돈이 흐르는가를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뿐 만이 아니다 정부의 부동산정책도 눈여겨봐야 한다. 지금까지 정부정책은 시장보다 한참 뒤 쳐져 있다. 아무리 3기 신도시를 분양하고, 재건축을 늘려도 이미 상승중인 부동산을 붙잡기에는 한계가 있다. 앞으로 적어도 2-3년은 어쩔수 없이 부동산이 올라갈 수 밖에 없음을 여러가지 시황을 통해 알려주고 있다. 이런 시국에 어떻게 기회를 잡을 것인가가 중요하다. 이 책의 큰 흐름도 그렇게 구성되어 있다. 올바른 투자를 위한 개념정리, 아파트투자에 관한 부동산 사이클의 이해, 그리고 현재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올바른 안목과 미래의 부동산을 내다보는 법까지 잘 정리되어 있다. 한두번 더 읽어보고 공부한다면 부동산에 대한 눈이 떠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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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여중 구세주 특서 청소년문학 21
양호문 지음 / 특별한서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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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쾌하게 읽어볼 수 있는 중2 여학생들의 이야기입니다 저자는 이런 청소년 성장소설을 많이 쓰신분입니다 요즘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하며 사는지가 궁금하기도 했는데, 의외로 아이들 나름대로 지킬것은 지키고 살아가는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수년간의 병고로 인해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집을 나가서 연락이 안되는 상태, 그 와중에 고모네 집에 와서 살게된 주인공 혜진. 주인공의 넋두리처럼 모든 것이 아버지 탓이고, 친구고 학교고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나고픈 마음만 가득해서 항상 짜증만 가득하게 살아가는 아이, 새로 전학온 학교에서 그렇게 모든 삶을 포기할 것처럼 살다가 우연히 세주라는 친구를 통해 그들만의 또래속에 들어가게 된다. 청소년들의 사회화는 친구로 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친구들과 어울려 노래방에서 노래부르며 함께 어울리면서, 그리고 오가는 길에 행상으로 고생하시는 할머니를 도와드리면서, 마음속으로는 왜 이리 힘든일을 해야 하니 불평하면서도 친구들이니까 함께 힘을 합쳐 도와드리게 된다. 친구 친적 잔치집에서 가서 일손을 도와드리다가 서로 불평하기도 하지만,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위해 즉석에서 노래로 분위기를 잡기도 하고, 그렇게 힘든일, 즐거운 일들을 함께하는 친구가 된다


많은 학교가 마찬가지지만, 끼리끼리 문화가 있고, 다른 패거리 친구들과 다툼도 있지만, 무작정적인 반항이나 탈선이 아닌, 그래도 나름 바르게 살아가려는 친구들과의 학창시절의 많은 에피소드..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지 않고, 지하단칸방에서 자취하는 모습을 딱 한명에서 보여주고, 그 비밀을 지켜주는 친구. 그런 친구들을 통해 우정을 쌓아가는데, 중학교때 우정이 얼마나 갈까.. 


소설시작부분에서는 성장한 어른이 되서 만나기로 한 장소에서 기다리다가 한친구, 두친구를 만나고, 끝내 나타나지 않는 친구를 떠올리며, 과거의 회상을 통해 그 때 그 시절 이야기로 돌아가는데.. 순식간에 읽어버릴 정도로 재미있는 소설이다. 중2 딸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아직 관심밖이다.. 중학생과의 소통은 여전히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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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의 숲에서 오늘을 보다
김태희 지음 / 빈빈책방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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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유난히 다산 정약용에 관한 책들이 눈에 많이 들어온다. 그의 학문적 연구결과나 그가 활동하던 당시의 정세가 지금과 비슷해서 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다산연구소 소장과 실학박물관 관장을 역임했었던 김태희님이 그동안 써왔던 짧은 산문들을 주제별로 역어놓은 것이다 저자의 다산에 대한 깊은 학식과 현재의 모습을 관통하는 역사의식이 남다르게 잘 표현된 글들이 많다고 생각이 든다


다산과 정조는 거의 항상 같이 연구되는 것 같다. 조선 개혁의 최고 정점에서 갑자기 물거품처럼 사라져버린 변화의 노력들이 안타까울뿐이다. 이 책을 보면서 다산의 학문적 위업뿐만 아니라, 정조시대에 대해서도 그 이면의 모습을 더 잘 이해하게 된거 같다. 정조는 당시 노론의 최고수장이던 심환지와 알려진바와 달리 매우 긴밀하게 소통하는 관계였고, 서로의 체면을 세우기위해 밀실정치도 했던 모습도 있었다. 어째 되었던 정조는 나름의 방식대로 소통의 노력을 했던 군주이다. 소통을 이야기하자면 세종만한 인물이 있을까 싶기도 하다 이런 조선의 정세와 우리나라 정치와 사회의 여러 이슈의 순간에 다산과 조선의 왕들의 시대적 고충들을 비교하면서 배울점들이 참 많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노무현대통령의 화려한 등장과 열린 민주당의 몰락을 보며, 변하지 않으면 여기저기서 탈이 나는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 세월호 참사에 대한 대한민국호의 은유적 표현들은 하나같이 어쩜 그렇게 딱들어맞는지, 당시의 정치가들과 관료들의 또다른 모습이 다시금 마음을 아프게 한다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를 살아가면서 세월호나 여러 공직기관들의 비리를 통해 올바른 개혁과 변화가 어떻게 진행되어야 할지를 이야기하고, 복잡한 국제 정세속에서 줏대를 갖고 나아가야할 대한민국을 바라보며 고민을 쏟아놓고 함께 고민하는 글들속에서 저자의 진정성이 느껴진다. 화이론으로 표현되는 이원론적 가치관으로는 명청의 변화의 세상에 합류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지금 현 시대도 보수와 진보가 끝없는 대결국면으로 달려가는 모습이 안타깝다. 그렇게 역사는 반복되는 것 같지만 창조적 리더십이 바로 세워지고, 다문화세상에서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우리나라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게 하는 글들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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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동차여행 코스북 - 가뿐하게 떠나는 제주 드라이빙 로드
이병권 지음 / 길벗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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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동차여행 안내 가이드 책이다 제주는 언제가도 볼거리가 풍성한곳이라 항상 설레임을 안고 갔던 기억이 있다 마지막으로 간것이 거의 7,8년 전 가족과 함께 자동차를 가지고 배를 타고 제주도로 들어갔었고, 마음 편하게 이곳 저곳을 다녀보면서, 그전에 갔을때와 또 다르게 변해가는 모습들을 보며 아쉬운 부분도 있었고, 또 다른 볼거리들이 생기고 있음에 기분이 들떠 돌아다닌 기억이 난다 지금은 코로나 시기라서 마음편하게 다녀오기는 쉽지 않지만, 조만간 방문해보고 싶은 곳이 제주도이다


제주도를 정말 온전히 다 보려면 얼마나 걸릴까, 많은 이들이 한달살이를 한다고 제주에 내려가던 일이 생각난다. 볼거리 많은 제주도를 크게 외곽 일주도로를 따라 바다길 한 바퀴를 도는 여행코스가 Part 1에 담겨있다 제주의 역사를 볼 수도 있고, 휴양지의 아름다운 모습도 보고, 쪽빛 바다와 제주 그대로의 모습, 무엇을 보든 설레임 가득안고 가볼만한 곳들로 가득하다

Part 2에는 중산간도로를 따라 제주 구석구석을 누비는 여행이다. 저자는 여행전문가이다 사람들이 잘 알지 못했지만 아름다운 장소들을 사진으로 소개해주고 있는데, 모든 사진들이 전문사진기사의 솜씨처럼 빼어나다. 이 책 하나만 가지고 있어도 마음이 든든해지는 이유다 단순 여행지만 소개한 것은 그 주변의 먹거리도 함께 소개해주고 있다. 각각의 장소에 대한 네비게이션 위치와 휴무일, 주차장여부 등의 정보가 있고, 거기에 저자만의 Drive Tip도 곳곳에 담겨있다. 어디에 주차하면 좋을지, 도보로 얼마나 걸리는지.. 등등 

책을 보면서, 그동안 제주도가 많이 변했고, 참 많은 다양성을 갖추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먹거리와 구경거리가 풍성해졌다는 의미이다. 이번에 여행갈때는 렌트카를 타고 다닐지, 내 차를 가지고 갈지도 같이 고민하면서 보게되었다. 가족과 함께 이곳저곳을 온전히 누리고 싶은 마음이다. 

Part 3 에서는 근처에 방문할 수 있는 섬들도 함께 수록하고 있다. 유명한 우도뿐만 아니라, 추자도, 가파도, 마라도, 그리고 무인도로 알려진 차귀도 등등 시간만 허락한다면 모두 한번씩은 둘러보고픈 곳들이 아름 다운 사진들과 함께 가득한 책이다. 제주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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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공기업 쉽게 합격하는 NCS 면접 - 20대 공공기관 기출 질문 및 답변 가이드, 공기업 면접 강의, 무료 전형별·영역별 취업 강의, PT/토론 면접 대비 최신 시사 이슈15(PDF)
윤종혁.조은희.김태형 지음 / 해커스공기업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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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이 취업이 어려운시기, 아무리 공부해서 필기시험을 합격해도 면접이라는 장벽도 있어서 취준생들에게는 상당히 곤혹스러우리라 생각된다. 면접도 논술처럼 쉽게 풀어갈 수도 있겠지만, 논술도 나름대로 전략을 가지고 논리적으로 풀어가듯이 면접기술도 취업회사가 원하는 기준에 맞춰 준비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NCS, 즉, 국가직무능력표준에 준하는 면접유형과 그에 따른 올바른 답변가이드를 중심으로 꾸며져있다 취업면접이란 대부분의 회사에서 점차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 같다. 취업준비생들의 학업성적과 스펙만으로 채용하기보다는 그 사람에 대한 다각적인 평가가 필요해지기 때문이다 그사람의 인성이나 사람됨됨이를 어떻게 알수 있을까, 또는 공동체의식은 어떻게 평가할 수 있는지 등에 관한 평가가 면접을 통해서 이뤄지기 때문이다 특히 공공기관의 경우에는 일반 사기업과 달리, 개개인의 업무능력도 중요하겠지만, 아무래도 준공무원위치이다 보니 공익이나 윤리성이 더 강조되는 거 같다


먼저 Part 1 에서는 공공기관의 면접유형별 전략이 잘 정리되어 있다. 면접의 기본이 되는 구조화된 면접(역할면접), 인성면접 등 공공기관이 원하는 인재를 어떻게 선발하는지에 대한 면접내용과 전략이 나와있다. 

Part 2 에서는 앞서 전략에 맞춰 나만의 면접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위해, 자신의 성격을 분석하고 자신만의 가치를 잘 드러낼 수 있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나의 가치관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Part 3 에서는 면접실전대응 전략을 다루고 있다. 면접시의 복장과 태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각종 돌발상황에 대응하는 방법들, 예를 들어 압박면접이나 경험하지 못한 일에 대한 질문, 답변이 막히거나 실수할때 등등..

Part 4에서는 실제 20개 공공기관들에서 진행했던 면접 기출 문제들과 답변 가이드를 정리해주고 있다. 


요즘에는 비대면 면접도 진행하고 있지만, AI면접 형식을 따르는 회사도 있다고 한다. 성격유형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적성검사 등등 그리고 지원자의 얼굴을 인식하면서 표정분석을 통해 적절한 답변을 하고 있는지도 평가한다고 한다. 그에 따른 가이드도 이 책의 부록으로 실려있다. 전반적으로 공공기관을 준비하는 지원자라면 꼭 필요한 내용을 잘 담고 있다고 생각된다. 지원자뿐 아니라, 일반 회사에서 면접을 준비하는 담당자들도 참고하면 좋을 내용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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