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 : 환경 -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10가지 환경 쟁점 꿈결 토론 시리즈 3
김강석 외 지음, 김숙경 그림 / 꿈결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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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리에게 환경은 어느때보다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 몇해전 일본에서 원자력발전소 사고가 발생한 이후 아직까지도 방사능피해에 대한 온갖 비밀과 감춰진 피해들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은 것같다. 그래서인지, 주변에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수요는 더욱더 늘어나고 있는것 같다.

이 책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생각해볼 수 있는 환경문제를 가상 토론을 통해 들려주고 있다. 가축을 공장식으로 좁은 공간에서 사육하는 것이 맞는것일까? 농산물을 키우는데 농약을 사용해야 할까? 효율적인 생산을 위해 당연한것 같지만, 그럼에도 한번 더 생각해보게 하는 문제들이다. 그동안 생각을 많이 못해봤다면 이 책을 통해 좀더 자세히 알게 될거라 생각된다. 무엇보다 그리 어렵지 않게 풀어나가고 있어 이해하기 무척쉽다. 학교 선생님들이 쓴 책이라서인지, 아이들에게 쉽게 접근이 되는 책같다.

10가지 쟁점에 대해 설명해주는데, 층간소음문제처럼 우리네 아파트에서 직접 겪고 있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하는 일상생활속의 문제도 있고, 우리의 후손을 생각하는 차원에서 에너지와 환경문제도 다루고 있다. 특히 원자력에너지는 비용대비 효율적인 발전소이기는 하지만, 일본의 예와 같이 너무 큰 위험을 안고 있어 다른 신재생에너지로 변경되어야 할 부분이다. 우리의 후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금부터 지켜야 할 부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책이다. 실제사례와 유사한 다양한 케이스를 다루고 있고, 가상토론을 통해 서로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해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갈수록 세계는 더욱 더 발전하는 것 같지만, 빈곤도 그에 비해 깊어가는 것을 보면 조금은 아이러니 하다. 인구는 늘어가는데, 어떻게 그 많은 사람들이 함께 발전할 수 있을까? 빈부격차를 해결하기위해서 어떻게 도와주는 것이 현명한 방법인지도 생각해봐야 한다. 생각거리가 참 많은 책이다.

각 챕터마다 생각 정리하기를 통해 각자가 주장하는 바를 정리, 비교하면서 올바른 해결책을 찾아가도록 하고 있다. 물론 읽다보면 어려운 단어도 나올 수 있는데, 책의 양쪽페이지 끝단에 어려운 용어에 대한 풀이를 적고 있어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라도 즉시 찾아보면서 읽어갈 수 있다. 토론 콘서는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다. 사회, 문화, 환경 등 토론을 통해 보다 쉽게 주요쟁점을 이해하도록 도와주고 있어 매우 유익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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