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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성막탐험대 - 성막탐험대와 함께하는 흥미진진한 성막 이야기
에버하르트 플라테 지음, 강미경 옮김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성경에 나타나는 하나님은 모세시대부터 사람들과 가까와졌는데, 모세가 이집트를 탈출하여 광야생활을 하면서 항상 성막안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지냈다. 구약성경의 유명한 부분들은 모세가 직접 썼다고 하는데, 출애굽을 비롯하여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모든 제사에 관한 법률, 그리고 광야에서의 이스라엘의 모든 삶을 기록하고 있다.
이 책은 그중에서도 성막에 관해서 설명하고 있는데, 실제로 얼마전 성막체험을 할 수 있는 곳에 아이들 엄마가 다녀오더니, 온가족이 한번 가보자고 성화다. 성막은 제사의 장소이면서도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장소이다. 성경에 나오는 성막의 크기는 막연하지만, 실제로 약 50미터길이에 폭이 25미터정도 되는 실제 성막을 본다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성막이 어떻게해서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성막에 담긴 여러가지 의미들을 알려준다. 사실 처음에는 모세시대의 제사풍습이나 성막의 구조에 대해서만 나왔을것으로 기대했지만, 읽다보니, 성경의 핵심내용을 알려주는 아주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스라엘 민족은 흔히 야곱의 12형제로부터 시작된 듯 보여준다. 그중에 이집트 총리대신을 지낸 요셉이후 이스라엘 민족은 몰락하여 노예생활을 하게되는데, 모세가 출애굽을 하면서 보여줬던 10가지 재앙을 통해 이집트를 탈출한다. 그 이후 40년을 광야의 사막을 헤매다가 가나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런 과정들을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중요한 점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끊임없이 사랑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무리 이스라엘민족이 타락하고 하나님을 떠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다시 부르시고 함께 하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결국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이땅에 오셔서, 죄많은 사람들을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모든 죄를 사하시기까지 우리인간을 사랑하신다.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그리스도의 모형을 성막을 통해 조명해볼 수 있다. 서로가 연결되는 것이다. 자세한 그림과 사진으로 설명된 이 책을 천천히 읽다보면, 성막뿐만 아니라 성경전체를 조망해보는 눈을 얻게되고, 더불어 구세주 예수를 만나게 되는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