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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성경 탐험
메리 홀링스워스 지음 / 프리셉트 / 200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가 성경을 공부하면서, 이왕이면 성경도 보고, 공부도 하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할때 소개받은 책이다. 어떤 사람들은 성경은 이스라엘민족의 역사서 또는 꾸며낸 이야기로 치부하기도 하지만, 사실은 문자도 제대로 보존되기도 어려웠던 시절부터 성경은 변함없이 유지되어온 엄청난 기록물이다. 성경의 역사적 진실성을 바로 알려주는 것이 이 책 '놀라운 성경탐험'의 주목적이지 않을까 싶다. 아들과 함께 홈스쿨을 시작하면서 성경과 세계사를 동시에 아우르면서 공부하고자 마련한 책이다. 기대했던것보다 자세하게 나와있어 큰 도움이 된다.
성경속 기록과 우리가 세계사에서 배웠던 기록의 연관성을 잘 살펴보도록 도와주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성경속에 나오는 장소, 건물, 왕궁, 도시와 시골 곳곳의 장소가 어떤모습이었는지를 보여주며, 성경속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시대를 알기쉽게 풀어주고 있다.

성경을 역사순으로 읽어가면서 각 시대별로 성경속의 역사와 당시의 세계사적 흐름과 일치시켜준다.
사진에는 좀 선명하게 나오지 못했지만, 당시의 역사와 정치가 어떠한지, 예술과 미술,음악작품은 무엇이 있었는지, 일상생활의 모습은 어떠했는지를 책의 좌우면끝에 간단하게 정리해주고 있다.
성경의 내용뿐만 아니라, 성경퀴즈/역사퀴즈도 실려있으며, 각 내용중에 중요한 말씀을 암송구절로 정리해준다.
성경을 통해 세계사를 공부할 수 있는 최고의 교재가 바로 이 책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