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월배당 ETF - 돈 걱정 없는 인생을 만드는
김정란 지음 / 토네이도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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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동안의 주식 시장에서 급등과 급락을 경험해본 사람으로서, 『나의 첫 월배당 ETF』를 읽으며 느낀점은 어느정도의 안도감있는 투자방향과 나를 돌아보는 성찰이었습니다. 금리변동에 따라 어느때는 주식이, 어느때는 금이, 또 몇년전에는 가상자산이 큰 붐을 일으켰습니다만, 대체로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동안 개별 종목을 매매하면서 일희일비할 때가 많았고, 때로는, 원금 보장이라는 유혹에 이끌려 가입했던 펀드나 ELS에서도 손실을 경험했던 저에게는 새로운 이정표같은 책입니다. 책의 앞부분 내용은 중급투자자의 눈으로 보기에는 쉬워보이는 내용이지만, 만일 새롭게 주식이나 ETF를 시작한다면 천천히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 ETF에 대해 공부하면서 지수추종형 ETF(Index Fund)로 갈아타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종목다마 급등세가 옮겨다니다보니, 여차하면 벌어놓은 것 같으면서도 도로아미타불이 되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현금흐름의 자동화라는 개념을 알려주었습니다. 10여년의 경험덕분에 매매 스킬은 어느정도 익숙하지만, 돈이 돈을 버는 노동없는 수익을 만드는 것에는 익숙하지 못했기에 더 도움이 되었습니다.

월배당 ETF는 그동안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해왔는데, 단순하게 배당금을 많이 주는 종목을 고르는 법만 배우기보다는 좀더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봐야 합니다. 변동성 만흔 시장에서 어떻게 시스템적으로 안정화 시킬 수 있는 포트 폴리오를 가질것인가, 또한 매달 들어오는 배당금을 재투자했을 때의 효과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단기매매를 통한 급등주의 유혹을 어느정도 떨쳐낼 수 있게된것 같습니다.

이미 주식에 익숙한 중급 투자자일수록 다 아는 내용이라고 무시할수도 있는데, 저는 이 책을 통해 배당 성장성과 커버드콜 전략의 차이점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제 투자 성향을 바탕으로 적정한 월배당 ETF를 선정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급등주를 쫒아가는 것이 아니라, 오래도록 매달 월급처럼 들어오는 현금흐름을 만들려고 합니다. 그래서, 퇴직연금에 대한 투자 포트폴리오도 많이 수정했습니다. 월배당 ETF를 잘 이용하면 든든한 기둥이 됩니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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