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이 심상치 않다, 당신도 나도 우리 모두가 사이코패스가 될수 있다니 말이다. 자세히 보면 그냥 사이코패스가 아니라, 얕고 느슨한 사이코패스라는 용어가 등장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사이코패스와 달리, 얕고 느슨하다는 의미는 잠재적 사이코패스의 가능성이 가지고 있다는 의미다. 사람마다 누군가를 공격하거나 괴롭히려는 본능이 있다고 한다. 동물들과 달리 왜 사람은 사람을 서로 공격하는 것일까? 동물세계에서도 사람 다음으로 지능이 높다고 하는 돌고래도 비슷하게 동족을 괴롭히거나 심하면 죽게까지 하는 행동을 보인다고 한다.
일반적인 사람이라 하더라도 주변환경에 따라 나도 모르게 사이코패스 경향을 보일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누군가로 부터 공격을 받을 때 어떻게 하면 그 상황을 벗어날 수 있을것인지에 대해 책 뒷부분에 좋은 대안을 설명해주고 있다. 근본적으로 왜 사람들은 그런 얕고 느슨한 사이코패스의 경향을 가지고 되는 것을까, 그것은 어릴때부터 받은 고통의 기억이 잠재적으로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누군가는 사랑을 받지 못하고, 버려진 기억들로 하여금 친밀한 인간관계에 익숙하지 않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5가지 마음의 상태가 얕고 느슨한 사이코패스로 이끌기도 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