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지방이 잘못됐습니다
마키타 젠지 지음, 하진수 옮김, 안수민 감수 / 더난출판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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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비만이라고 생각해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건강검진을 하면 항상 마른비만이라고 나오는데, 그 이유가 내장지방이 많기 때문이라 합니다 눈에 잘 보이지도 않겠지만, 어쨌든 뱃살이 점점 나오고 있는 현실이다보니 방법을 찾아야하는 순간에 이 책을 만났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알게된것은 바로, 내장지방은 지방때문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삼겹살을 먹어도 지방부분이나 닭껍질은 떼어내고 먹었는데, 내장지방의 근본원인은 당이라는 사실입니다. 당질과장으로 인한 생활습관병이라고 합니다. 오히려 지방을 섭취하면 뇌졸증이나 심근경색의 위험이 낮아진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래서 콜레스테롤 수치에 너무 민감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특히 LDL은 나쁜것, HDL은 좋은것이라는 생각도 바뀌어야 한다고 한다.  몸에 좋지 않은 트랜스지방을 제외하고는 포화/불포화 지방산 모두 몸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한다 재미있는 것은 탄수화물을 먹을때 지질과 같이 먹을때 혈당상승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갤럭시 워치7같은 최근 헬스케어제품을 보면, 최종당화산물을 측정해주는 기능도 있는데, 탄수화물같은 당질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사용후 남은 당질은 AGE, 최종당화산물로 변해서 당뇨병과 각종 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단순 당질의 음식은 혈당치를 급격하게 상승시키는 주범이다. 달달한 음료를 마시다보면 목마름이 생길 수 있는데, 그러면 더 많은 청량음료를 찾게되고 그렇게 고혈당상태가 지속되면 당뇨로 발전하게 된다는것이다. 


 


당질과다를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당질을 오프하는 식단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식사후에 즉시 걷는것도 혈당을 낮춰주는 좋은 방안이라고 합니다. 과다한 당질섭취는 자율신경계도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 특히 혈당스파이크가 발생되면, 이로 인해 교감신경이 긴강하게되고, 신경이 예민해진다고 한다. 


특히, 잠자기전에 당질섭취하는 것은 여러가지로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수면장애를 일으킬수 있고, 갑작스런 혈당증가로인해 인슐린이 과다분비되어 오히려 저혈당상태가 되기도 쉽다. 


책의 뒷부분에는 혈당을 관리하기 좋은 음식들을 종류별로 잘 설명해주고 있다. 우리 몸은 정직하다. 달달하고 맛좋은 음식들은 결국 병으로 연결된다.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줄여가는 것이 건강한 삶의 첫걸음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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