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잼 쉬운 여행 일본어 - 아주 쉽게 따라하는 여행 일본어의 모든 것) 잼잼 쉬운 일본어
서지위.장현애 지음, 와타리 카오리 감수 / 반석출판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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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끝나면서 점점 더 여행 붐이 더 일어나는 것 같다. 아마도 몇년간 비행기 타보지 못하고 살았던 사람들이 너도 나도 해외로 나가려 하기 때문인것 같다. 뉴스에 보면 유럽 어디에서는가는 관광객이 너무 많아 관광객 출입금지를 선언한 마을도 있다고 한다. 국내 여행도 늘고 있어서 여행관련 많은 소개 책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각종 여행정보와 맛집 정보들이 넘쳐나고 있어 누구라고 여행을 떠나고픈 마음이 들게 한다

최근에 엔화가 수십년래 가장 최 약세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일본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우리집 딸도 일본가보고 싶다고 해서, 간단한 여행 일본어 책을 찾아보게 되었다. 일본어를 제대로 공부해보지 않고 바로 써먹으려면, 한글로 표기된 책이 필요했는데, 바로 이 책이 한글로 발음기호를 함께 표기해놓아서 일본어를 모르는 사람도 어느정도 비슷하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다.

책은 크게 Part1에서는 여러 상황에서 사용가능한 단어들을 한데 모아두었고, 책의 절반에 해당되는 Part2에서는 여행중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경우에 사용가능한 핵심 문장들을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mp3도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단순히 한글로 된 발음만으로 연습을 하는 것이 아니라, 원어민 발음을 들으면서 연습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많은 외국어들이 마찬가지지만, 글로 적힌 한글 발음과 달리 어느정도 억양이나 톤, 길고 짧은 음길이 등등이 있어서 실제 원어민 발음을 꼭 참조해야 한다

출발/도착, 교통, 관광, 쇼핑, 식사 등 많은 상황별로 사용할 수 있는 핵심문장들을 많이 담아두었다.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사용되는 단어들이 좀 어려운 단어가 많은것 같다. 아무래도 일본도 한자 문화권이다 보니, 한자표현이 참 많은데, 발음도 어려운 편이다. 그렇지만, 여행 현지에서 막상 이 책을 펴들고 어느정도 말은 할 수 있겠지만, 듣고 이해하는 것은 어떻게 할지 조금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있다. 아무래도 쉬운 일본어라고 하지만, 어느정도 공부를 하고나서 보면 더 효과적인 여행 일본어 책이 될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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