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디스 이즈 싱가포르 This Is Singapore - 2023~2024년 최신판 ㅣ 디스 이즈 여행 가이드북
이광훈 지음 / TERRA(테라출판사) / 202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코로나19가 휩쓸던 거의 3년동안 해외를 나가보지도 못한 시기인지라, 어디를 먼저 여행가볼까 고민하면서 우연히 싱가폴이 떠올라서 이 책을 열심히 살펴보았다. 저자의 이야기처럼 정말 알찬정보가 빼곡히 들어있다. 단순한 여행지 나열한 책이 아니라, 조목 조목 꼭 필요한 곳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분류를 해두었다

먼저 싱가폴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마리나베이에 대해 살펴보니, 그 옆에 엄청난 야외정원으로 꾸며져 있는 가든스베이 정원을 가장 먼저 가보고 싶었다. 모든 시설마다 운영시간/입장료/무료관람정보/셔틀버스 정보 등 유익한 정보들은 항상 같이 붙어있다. 싱가폴에는 구경거리, 놀거리뿐 아니라 먹거리로도 유명하다. 워낙 다양한 민족들이 어울려 사는 곳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책의 장점은 꼭 필요한 정보를 바로바로 찾기 쉽게 목차가 되어 있다. 예를 들어 음식&쇼핑만 따로 모아둔거라든지, 싱가폴의 교통정보, 호텔정보만 따로 정리해둔것이 좋았다. 더더욱 좋은 것은 페이지 사이사이마다 싱가폴스토리라고 해서 싱가폴만의 독특한 법률규정, 또는 음식문화, 등등을 소개해주고 있는데, 단순히 여행만 왔다가서는 알지 못했을 정보들이 가득하다. 싱가폴은 거의 모든 국민들이 자기집을 가지고 있다. 엄밀히 말하자면 나라에서 운영하는 임대주택이지만, 저렴한 이자와 90년정도의 임대기간은 사실은 자기주택이나 다름없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대한민국의 아찔한 부동산 정책을 보면 엄청 부러운 부분이기도 하다 특별히 여행자들이 조심해야 할 부분은 바로 싱가폴은 벌금의 도시라는 점이다. 껌을 씹어도 안되고, 담배를 피워도 안된다.. 대부분 벌금이 백만원정도 되기때문이다.

싱가폴은 서울정도의 크기이지만, 워낙 다양한 사람들과 환상적인 볼거리가 가득한데, 가장 최신 정보들이 이 책에 담겨있다는 점에서 더더욱 유용하다 할수 있다. 가장 최신 사진들로 가득한 여행정보 책자로 손색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 위 내용은 책콩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