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에도 살아남을 주식에 투자하라 - 무극선생과 김민희 앵커가 알려주는 주린이를 위한 실전 투자 교과서
김민희.이승조(무극선생)외 지음 / 새빛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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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에도 살아남을 주식에 투자하라

제목만 보면, 정말 대박날 주식을 찾아볼 수 있을거 같은 기대가 있었지만, 첫 장을 읽으면서 일단 그런 기대를 조금 내려놨다. 책 내용의 수준이라기 보다 책속에서 다루는 주식의 내용이 시간이 조금 흘러있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면 코로나로 인해 너무 많은 변화가 있다보니, 그다지 많은 시간이 흐른것이 아님에도 꽤 오래전처럼 느껴진다.

중요한 것은 변화무쌍한 시절에 정말 좋은 주식을 찾아가는 방법이 아닐까 한다. 주린이라고 자칭하는 김민희앵커와 무극선생이라는 분이 알려주는 Tip들이 잘 어울려져 있다. 앵커로서 주린이로서 느끼는 소회도 담겨있고, 전문주식투자가로서 일희일비하는 것이 아닌 깊은 흐름을 보는 방법을 알려주는 무극선생의 이야기에서 각자가 도움이 되는 부분을 얻을 수 있을거같다.

전반적으로 읽어보면, 챠트가 좋다고 살것도 아니고, 호재가 있다고해서 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타이밍을 잘 맞춘다면 대박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어떻게 매번 성공할 수 있을까, 주식은 확률싸움이지 않을까 싶다. 조금일지라도 이길 수 있는 주식을 매매하는 것, 특히나 기울어진 운동장같은 주식시장에서 작은 승리를 얻는것이 반복된다면 그것이 개인 투자가로서는 가장 큰 성공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결국 망할것 같지 않은 회사가 최악의 시기일때 투자하면 결국은 일어서는 날이 오고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같이 변동성이 크면, 수많은 작전세력들이 판을 친다. 어떤 종목이 상한가를 친다하면 그쪽으로 마음이 쏠리는 것이 사실이지만, 나만의 방식을 가지고 한발짝 물러서서 최대한 객관화된 판단을 내리려고 하는것 그것이 중요해보인다. 돈을 빨리 벌려는 욕망이 오히려 깊은 나락으로 끌고 간다. 오를수 밖에 없는 주식을 사서 장기간 보유하는 방식이 일반투자가에게 적당한 방법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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