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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TOEFL Basic - 한 권으로 끝내는 첫 토플 입문서
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1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아들이 대학을 진학하면서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것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다가, 뭐니뭐니해도 영어가 우선일거라는 생각에 TOEFL책을 먼저 선택했다. 직장취업을 위해서는 TOEIC이나 토익스피킹이 요즘 필요하다고 하는데, 우선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토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토플은 기본적으로 리딩,리스닝,스피킹,라이팅 4개분야를 모두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특징은 한마디로 처음 토플 시험을 준비하는 입문서이다. 토플 시험이 어떻게 치러지는지, 시험진행일정과 각 분야별로 문제들은 어떤식으로 인터넷에서 시험보는지, 등 기초적인 것부터 시작해서, 각 분야별 출제 경향과 핵심 유형 문제들을 실전과 동일하게 보여주고 있다. 공부하면서 스스로 점검할 수 있게 30일 작정 계획표가 있는데, 이를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책을 끝까지 살펴볼 수 있을것 같다. 초보 입문자를 위한 기본 BASIC서이긴 한데, 문제의 난이도가 실제 시험보다 쉬운듯한 것으로 채워져 있다. 원래 토플의 지문은 여러 학문적인 영역의 문제들도 출제되기 때문에 어려운것으로 알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쉬운 내용으로 채워져있고, 중간중간 QR코드를 통한 무료 강의도 참조할 수 있어 크게 어렵지 않게 공부를 시작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토플도 몇가지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막연히 미국 대학 가려면 반드시 필요한 것이 토플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겸사겸사 몇가지 설명하자면.. IBT는 인터넷으로 시험보는 정식토플을 말하고, ITP라고 기관토플시험도 따로 있다고 한다. 이는 공식점수로는 인정되지 않지만, 대학이나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영어수준평가용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어린 학생을 위한 토플도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은 이 책에서 소개하는 4개 분야이다 시험ㅇ르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유용할텐데, 좀 더 깊은 실력을 위해서는 좀더 난이도 있는 교재도 함께 공부해야 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