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도, 힘들어도, 슬퍼도 기도 먼저 - JUST ASK
J. D. 그리어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누군가 기도생활 잘 하고 있는지 물어본다면, 솔직하게 대답할 수 있을까? 아마도 많은 이들이 쉽게 답하기 어려울 것이다. 왜 이렇게 기도가 어려울까, 아니 어렵기 때문이 아닐텐데도 기도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는 그부분을 이렇게 풀어놓는다. 우리가 아무리 기도해도 응답이 안되는데, 기도해야 할 필요가 없을거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는 내가 기도하든 안하든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은 바뀌지 않는데, 기도할 필요가 있을까하는 생각들이 기도생활을 게을리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일부분은 맞는것 같다. 그런데, 이 말은 사실일까?

​

기도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삶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피력하고 있다. 예수님께서도 기도를 가장 소중히 여기셨기 때문이다. 초대교회 성도들을 보면 얼마나 기도에 열심이었고, 또 기도응답을 받았는지를 알 수 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기도의 능력은 어디서 나올까? 대담하게 더 크게 기도하라, 간청함으로 기도하라, 끈질기게 기도하라, 부유하고 후한 아버지께 구할때 응답받는다.

​

기도의 방법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복잡한 어떤 형식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나의 요구사항만을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기도의 대상, 우리 아버지께 대화하듯이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의 친밀함을 먼저 드러내놓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기도는 어떤 수단이 아니고,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아버지되심을 얼마나 잘 이해하느냐가 중요하다는 뜻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라는 것을 기억하고 어느때고, 어떤 곳에서든 하나님께 이야기를 할 수 있을만큼 친밀하게 다가가야 한다는 것이다. 혹시 나의 어떤 부족함 때문에, 혹은 내가 더 해야 할 것들이 남아있어서라고 고민할 부분이 아니라는 뜻이다. 책의 전체적인 내용을 보면 다양한 관점에서 기도를 설명하고 있는데, 나는 근본적으로 기도를 드려야 하는 대상에 대한 이해가 먼저임을 깨닫게 된 부분이 참 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