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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으로 건강을 경영하라
임어금 지음 / 델피노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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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약간 모자란듯 먹으면 의사가 필요없고, 배부르게 먹으면 당해낼 의사가 없다고 한다"
요즘 집에서 가능한한 저녁을 야채 샐러드로만 먹으면서 소식을 다짐하고 있다. 그 이유는 년초에 받았던 건강진단에서 각종 지표들이 안좋은 방향으로 많이 가고 있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수록 더 운동을 못하다보니 몸안의 지방은 쌓여가고, 혈관과 혈액의 건강상태가 전보다 더 나빠지는 것같아서 당장 소식을 실천하고 있다. 그러던 차에 만난 책이라 더 마음에 와닿는것 같다.
지금 먹는 음식 습관이 10년후 나를 결정할 수 있다는 말이 무섭게 다가온다. 주위를 둘러보면 아무렇지도 않게 지내던 분들이 어느 날 갑자기 암판정을 박고 항암치료를 하느라 너무 많은 고생을 하는 것을 자주보게 된다. 지금 음식을 잘 먹어야 내 몸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몸은 약 100조개의 세포로 이루어져있고, 그 모든 세포의 활동에는 효소가 필요하다고 한다. 소식과 함께 강조하는 것이 효소이다. 음식을 소화시키는데도 효소의 역할은 지대하다. 물론,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것도 큰 역할을 하지만, 효소가 많은 음식을 찾아 먹어야 한다. 그래야 몸안에 부패된 음식찌꺼기를 최소화하고 몸 구석구석이 건강하게 돌아간다는 것이다.
성격에 따라 우리의 오장육부가 변한다고 한다. 그래서 성격에 따라 특정한 장기를 체크해야 한다. 예를 들면, 짜증 많은 사람은 간을, 근심많은 사람은 심장을, 예민한 사람은 비장이 약하다는 것이다. 또한 음식만이 해결책은 아니고, 우리 몸을 보호하기위해서는, 느림과 웃음, 좋은 말과 좋은 생각, 그리고 감사를 항상 입에 달고 살아갈 것을 권하고 있다.
저자는 70세가 되었음에도 젊은 사람 못지 않는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소식과 간헐적 단식을 통해 온 몸의 세포를 다시 태어나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위장은 80%를 넘지 않도록 하라고 하고 있고, 몸안의 효소가 고갈되지 않도록, 그리고 몸의 온도를 따뜻하게 하기 위해 운동을 권하고 있다. 하나하나가 더 늦기전에 꼭 실천해나가야 할 필수 항목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