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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쟝쟝 2018-12-12 11: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리뷰로 소설을 한편 다 읽어버렸습니다... 읽는데 저에게도 아카키씨의 외투 같은 것이 있네요.. 아끼고 아껴서 겨우 살 수 있는??? 맥북이요... 내년엔 책 지출을 줄여서 맥북을.... ㅎㅎㅎ

카알벨루치 2018-12-12 11:55   좋아요 0 | URL
ㅎㅎ 소설리뷰를 너무 노출심하게 해서 다른분들 이 책 못 읽게 만드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쩝~맥북 좋지요! 전 어느 순간부터 기계에 대한 욕심을 내려놓았습니다 나이탓이기도 하고...근데 책은 좀 안되네요 ㅎ

공쟝쟝 2018-12-12 12:03   좋아요 1 | URL
읽고 싶어졌어요. 동화같은 소설이네용... 현대의 아카키들에게 외투 처럼 약간 무리해서라도 필요한, 갖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그건 맥북이라고...제 욕망을 투사해봅니다 ㅋㅋㅋㅋ

카알벨루치 2018-12-12 12:06   좋아요 1 | URL
읽고싶어졌다니 진짜 다행입니다 일러스트 그림이 있어 잘 읽힙니다 고골을 그렇게 읽을수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지요~~~ 저도 한 때 맥북 노랠를 불렀죠 위시리스트에 빠지지 않는. 근데 지금은 그냥 그래요 ㅎㅎㅎㅎ욕망하고픈 물건이 있다는 것도 좋아요 😀

cyrus 2018-12-12 17: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고골의 <외투>는 열린 해석을 할 수 있는, 흥미로운 작품이에요. 고골이 쓴 <코>도 좋았어요. ^^

카알벨루치 2018-12-12 17:20   좋아요 0 | URL
<코>도 읽어봐야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