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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글을 보실 수 있네요!


 

 

 

  

  

    


"하지만 인간은 패배하기 위해 태어난 게 아니라고, 인간은 파멸당할 수는 있을지언정 패배하지는 않아."(101-102p)

‘희망을 갖지 않는다는 건 어리석은 일이야. 그건 죄악이라고.’(10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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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7 15:1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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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7 15:1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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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알벨루치 2018-08-27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을 올려놓고 아쉬워서 남겨둔 에필로그를 다시 달았습니다. 뭔가 찜찜한게...포스트 하나 올리는데도 이런데 작가님들은 얼마나 힘드실까 싶네요!

stella.K 2018-08-27 16: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거의 논문 수준인데요?ㅎ
<아버지는 살아있다>에서 헤밍웨이를 다뤘지요.
명성에 비해 집안이 불운하더군요.
또 왜 그런 집안이 있잖아요.
그런 거 보면 정말 사탄 원수 마귀의 짓인가 싶기도 하고...ㅠ

카알벨루치 2018-08-27 16:11   좋아요 0 | URL
과찬의 말씀~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ㅜㅜ헤밍웨이의 삶을 보고나니 우울해져요 그가 갖추고있던 장서들, 유명한 작가들과 교류했던 이력, 특히 제임스 조이스와 절친이라고 하더군요 그 많은 서적, 친필사인본, 희귀본도 많을텐데 헤밍웨이 죽고 일부는 부인이 가져가고 쿠바정부에게 빼앗겼다는군요! 참...잘 죽었음 더 멋진 작품이 나올텐데 아쉬운 대목입니다! 가정적인 트라우마로 헤밍웨이를 집중조명할 순 없겠지만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북프리쿠키 2018-08-27 18:2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청새치의 앙상한 꼴이란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노년의 초라함에
대비되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젊을 때 가진 욕망의 크기만큼
뜯겨지는 고통의 양을 감당해야겠지요.

늘 글 쓰시고 좋은 책들 엮어서 보시는 카알님 응원해요^^

카알벨루치 2018-08-27 18:27   좋아요 1 | URL
<노인과 바다>는 북프리쿠키님이 아니었다면 나오지 못할 글이었습니다 또 감사해요!^^

카알벨루치 2018-08-27 22:20   좋아요 1 | URL
저도 언뜻 노인 산티아고를 보면서 노령화사회의 모습을 연상하기도 했는데 너무 확대해석할것 같아 멈췄는데 북프리쿠키님도 그런 생각을 하시다니~^^

2018-08-27 22: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8-27 22:5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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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7 23:3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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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8 04:3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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