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함의 법칙
존 마에다 지음, 윤송이 옮김 / 럭스미디어 / 200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The Laws of SIMPLICITY
 
나는 이 책이 단순한 디자인 실용 도서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에 담긴 내용은 생활, 기술, 비지니스 전반을 다루고 있다.
첫 번째 법칙 축소에 따라 이렇게 얇은 두께로 기대치를 낮추고,
이렇듯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는 사실에 감동은 배가 된다.
 
저자가 직접 명명한 법칙들로 독자의 이해를 돕고,
두 번째 법칙인 조직을 통해, 수많은 선택의 순간에서 우선순위를 정해
능률적으로 일을 하도록 도움을 준다. 비지니스와 생활에 도움.
네 번째 법칙 학습을 통해, MIT교수인 저자의 효과적인 학습법을 제시해
이 책이 교육을 포함한 생활 전반에 걸쳐 다루고 있음을 보여준다.
 
단순함과 복잡함의 리듬을 제시한 다섯 번째 법칙 차이에서는
복잡함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된다. 단조로운 기본 벨소리를 변화시켜
복잡함으로 성공한 '컬러링'이 있고, '미로'도 복잡함이 매력이 아닐까.
 
마지막 열 번째 법칙에선 모든 법칙을 아우르는 하나의 법칙을 제시한다.
<단순함은 명확한 것을 제거하고, 의미 있는 것을 더하는 것이다>
저자가 제시한 SHE법칙에 따르고 있는 단순함에 대한 하나의 정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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