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처음 진정한 '여행'을 느끼게 해 준 책은 한비야의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이다.
나 홀로 국토종단을 나선 그녀에게 방 한 칸을 내어주고, 밥 한술을 더 얹어주는 그네들의
정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고, 지금껏 국토종단의 꿈을 키울 수 있었다.
처음 버팀목이 된 이 책을 통해, 나는 진정으로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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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추천하는 여행도서로, 내가 가장 원하는 여행기의 요소를 고루 갖췄다. 저자가 직접 경험한 사실을 바탕으로 한 여행 정보와 터키의 자연을 담은 사진, 터키 사람들의 문화와 그들의 정을 느낄 수 있다. 좀 슬프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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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지난해 EBS에서 방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던, 장기여행자들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여행 정보를 얻는 책이라기 보다는 여행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다. "Go with the fl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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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나의 질투어린 악평을 받았던 책이다. '여행의 즐거움' 보다 '일상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그러나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기에는, 관용적인 문구로 너무나 멋을 부린, 장식적인 문체가 거슬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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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편견을 깨준 책으로, 아프리카 남쪽 끝에 위치한 케이프 타운에서의 생활을 그렸다. 이 책 이후로 아프리카를 여행한 다른 책을 읽었는데, 거기선 정반대로 저자가 너무 고생한 이야기만 적혀 있어 이 책으로 환상을 키울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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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매력을 볼 수 있는 두 권의 책을 소개한다. 두 권이나 소개한 이유는 자유와 열정이 살아 숨쉬는 여인의 나라, 스페인만의 매력 때문이 아닐까. 손미나가 유학 시절에 만난 유쾌하고 쿨한 스페인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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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매력을 볼 수 있는 두 권의 책을 소개한다. 일러스트로 되어 있어 쉽고 재밌다. 하지만 작가가 삶과 여행의 중간쯤에서 보낸 1년간의 바르셀로나 생활은 인간으로써의 고독과 삶에 대한 반성을 짙게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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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처음 진정한 '여행'을 느끼게 해 준 책은 한비야의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이다. 나 홀로 국토종단을 나선 그녀에게 방 한 칸을 내어주고, 밥 한술을 더 얹어주는 그네들의 정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고, 지금껏 국토종단의 꿈을 키울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