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수업 (양장) - 글 잘 쓰는 독창적인 작가가 되는 법
도러시아 브랜디 지음, 강미경 옮김 / 공존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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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만한 것이 또 있겠는가. 읽고 쓰는 일을 통해 나 만의 문장을 만들어내는 일은 작가라는 타이틀을 가진 이 만의 일이 아니다. 누구나 그렇게 할 수 잇다. 정해지 시간에 따라 훈련을 한다면 말이다. 타고나는 일과 훈련을 통해 얻어 내는 일이 있지 않은가. 어느쪽이든 내가 그 방향으로 간다면 얻어낼 수 있는 것이다. 노력하는 이에게 기회가 오지 않는가. 모방하고 창조하는 것의 차이는 뭔가. 이 책을 읽으며 이런전런 생각을 통해 나만의 글쓰기 스타일을 찾아보고 싶은 생각이 더욱 든다. 저자는 자신의 행동을 기록하는 등 다양한 훈련방법을 알려준다. 


"아침에 글을 쓸 때처럼 소재는 아무것이든 상관없다. 말이 되든 되지 않든 오행시든 무운시든 무조건쓰라. 상사에 대해서든 비서에 대해서든 교사에 대해서든 생각나는 대로 무조건 쓰라."


작가로 거듭날 수 있는 글쓰기, 정해진 시간 내 규칙적으로 글을 쓰는 것이 다시 한 번 중요한 과정임을 느낀다. 다양한 경험을 놓치지 않고 기록하는 것, 그것은 자신 만의 글쓰기 재료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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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여, 오라 - 아룬다티 로이 에세이집
아룬다티 로이 지음, 박혜영 옮김 / 녹색평론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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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상황에 대하여 글을 쓰는 것은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 일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평범한 사람들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문제들에 대한 공적 논쟁의 비전문화야말로 결정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전문가'들에게서 우리의 미래를 다시 낚아채와야 할 때입니다. 공적 문제를 보통 사람들의 일상적인 언어로 질문하고, 그에 대한 대답을 또한 일상적인 언어로 하라고 요구할 때입니다. 

 

45페이지, '작가와 세계화'(9월이여, 오라) 중에서

 

 

 

 

편가르자고 하는 일이 아니지만 어느 편에 서야 할까를 묻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글을 쓰는 작가는 말이다. 

 

저자는 분명히 말한다. 약자에 편에 정의의 편에 서야 함을 말이다. 할 수 있는 자리든 그렇지 않든 말이다. 신중함과 분별 있는 태도라는 이름으로 비겁함 속에 숨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인도의 실상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인도한다. 지금은 또 어떤 모습일까. 많은 사람들이 인도로 여행을 가고 돌아보지만 제대로 인도를 바라보고 오는 건가. 인도의 경제가 목 졸리고 있고 인도의 사람들이 제대로 살아가지 못하는 형편에 대한 고발을 이어간다. 작가에게 주어진 책임이다. 

 

책 제목과 같은 '9월이여, 오라'는 9월에 일어난 역사적 사건들을 제시하고 세계 각구기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살펴본다. 평화와 자유라는 이름으로 수많은 생명들을 전쟁 속으로 끌어들여 처참히 죽이고 파괴하는 현장에서 석유, 돈과 자신들의 영역만을 지키는 나쁜 사람들, 그들은 누구인가. 


인도와 같은 나라에서는 '기업 세계화' 프로젝트의 '구조조정'이라는 목표가 사람들의 삶을 갈기갈기 찢어놓고 있습니다. '개발'프로젝트, 대대적인 민영화. 노동 '개혁'들이 사람들을 자신의 땅과 일터로부터 내쫓고, 그 결과 역사상 유례가 없는 야만적인 강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세계 전역에 걸쳐'자유 시장'이 서방의 시장은 뻔뻔스럽게 보호하면서, 개발도상국가들에게는 무역 장벽의 철폐를 강요함에 따라, 가난한 자는 더 가난해지고, 부유한 자는 더욱 부유해지고 있습니다.


95페이지, '9월이여, 오라'(9월이여, 오라)

 

아룬다티 로이, 그의 다른 글들이 더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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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의 우울한 전성시대
박평종 지음 / 달콤한책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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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사진 읽기를 위한 책이다. 찍는 사람은 많아졌지만 제대로 읽는 사람은 없다. 똑같은 장면을 찍는 것은 인간 탐욕의 발로다. 우리 시대가 처한 사진의 위기를 진단하고 저작권 문제 등 당면한 문제를 풀 수 있는 길은 무엇인지 저자의 고민이 담겨 있는 사진 비평집. 진짜와 가짜를 제대로 구별할 수 있는 보는 눈을 키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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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의 청소년 읽기
카베리 수브라맨얌 외 지음, 도영임 외 옮김 / 에코리브르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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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나라보다 한국 사회는 디지털 천국이다. 접속경쟁으로 인터넷속도가 그 어느 나라보다 빠르다. 그것으로 인한 문제또한 크다. 그러나 이 부분은 간과한다. 알아서 해야 할 일 혹은 무시하거나. 서비스 이용에 대한 규제를 한다고 하지만 청소년들은 부무나 학교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서비스를 이용한다. 부모와의 연락을 위해 스마트폰을 주지만 아이들은 또래와의 소통이나 온라인 게임 등을 위해 사용한다. 이 책은 그 사이에서 어떻게 좀 더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게 할 것인가 고민한 외국의 사례들을 소개한다. 디지털 미디어를 이용하며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현상들을 파악하고 그간 이야기된 논문이나 연구사례를 바탕으로 좀 더 적극적으로 청소녀들을 이해하고 청소년들의 성장과정에서 그들이 바르게 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찾아갈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모색한다. 


십대들은 디지털 세계를 항해하면서, 오프라인 삶에서도 그렇듯 도덕과 윤리 문제를 다루는 법을 배워야 한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사생활을 보호하려고 할 때 자주 올바른 행동을 하지만, 사이버 표절과 디지털 불법 복제도 바른 행동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이러한 영역에서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윤리 문제에 대한 이해 부족, 법률에 대한 지식 부족 돈의 부족 등이다. 우리는 청소년들이 이 문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부모와 교사가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당국이 법률을 집행하게 되리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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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석의 문장 한국어 글쓰기 강좌 1
고종석 지음 / 알마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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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의 중요성을 깨우치게 하는 책. 이 책을 알고 나면 글을 쓰는 것이 쉽지 않다. 막 생각나는 대로 쓰고 하지만 읽고 나니 이런 저런 생각에 문장을 만드는 것이 어렵다. 지난 내 글을 다시 읽어본다면 아마 맞는 것들이 얼마나 될지. 빨간 줄이 난무 할 것이다. 그래도 하나둘씩 고쳐나가고 조심해가면 좋아지겠지. 첫 문장의 중요성, 반복성의 회피, 문장의 간결함을 비롯한 다양한 문장의 오류를 알아볼 수 있는 우리말 글쓰기 실전 가이드북. 저자의 전작, ‘자유의 무늬(2002년 출간)’를 텍스트로 해서 문장의 잘못을 지적하고 다시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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