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공부하는가 - 인생에서 가장 뜨겁게 물어야 할 질문
김진애 지음 / 다산북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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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갈 수 없는 길, 공부로 길을 뚫어 갈 수 있다. 조직이나 우리 사회의 건강은 건축처럼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제자리에서 제 역할을 다할 때 온전하게 돌아갈 수 있으리라. 그러기위애서는 책을 읽고 쓰고 공부하는 일이 필요하다. 또한 더불어 잘 놀아야 한다. 생각이 만들어지고 그 생각이 아이디어를 내고, 세상을 다르게 바꾸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김진애의 생각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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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맛 - 몽테뉴와 함께하는 마흔 번의 철학 산책
앙투안 콩파뇽 지음, 장소미 옮김 / 책세상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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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살아가야만 뭐라도 하나 챙길 수 있다는 강박관념이 우리 삶을 더욱 황폐하게 만든다. 그러지 말아야지, 그런 삶을 피하라고 하는 수많은 책들과 사람들의 조언이 있지만, 혹시 그렇게 했다가 뒤떨어지지는 않을지, 이상한 사람이라고 취급받는 것은 아닌지 더 걱정하며 산다. 어떤 삶이 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일까.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일까 고민하며 오늘도 하루를 보냈다. 


몽테뉴가 살았던 시대,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길에서 되돌아봐야 할 생각의 단초들을 던져준다. 그가 남긴 '수상록' 속의 이야기들을 살펴본 저자가 하나둘씩 해석을 달았다. 몽테뉴의 생과 그와 함께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 짧지만 깊이 있는 행간 속에서 삶의 지혜를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것보다는 기존의 것들에 대한 생각들을 끊임없이 던져보는 일이 가능할까? 몽테뉴의 생각이 모두 맞다고 할 수 없지만, 그가 그런 생각을 갖게 된 이유를 살펴본다면 오늘을 살아가는 지혜를 뽑아낼 수 있을 것이다. 객관적 태도와 물러섬 등 그가 취한 행동들을 다시 생각해 본다. 왜?


"그가 존재와 겉모습을 구분하라고 한 것은 위선을 찬양하고자 함이 아니다. 그는 명철할 것을 요구한 것이다. 몽테뉴는 파스칼보다 앞서, 자기 자신한테 속지 않도록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함을 강조한 사람이었다."-102페이지 중에서


왜 이 시대 몽테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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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처럼 생각하라 - 세계 최대 온라인 기업 알리바바의 신
장샤오헝 지음, 이정은 옮김 / 갈대상자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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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은 실패를 기억했기 때문에 성공했다고 말한다. 마윈도 그렇게 이야기한다. 장샤오헝이 쓴 마윈에 대한 책, ‘마윈처럼 생각하라에서는 수많은 성공원칙이 들어있다. 특별한 것은 없어보이지만 그 와중에 눈에 띄는 것은 원칙이었다. 그가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어떤 흔들림 없이 일을 추진한데 있었다.

 

기회는 상황을 가리지 않는다. 따라서 언제나 준비된 자세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지금의 부와 성공을 이룬 마윈에게있어 성공을 향한 준비된 자세는 어떤 것이었는가를 알려준다.

 

=짧은 말로 핵심을 찔러라.

=능동적으로 변화하라.

=거짓말과 속임수를 멀리하라.

=쉽게 포기하지 마라.

 

이같은 말과 조언을 통해서 사람이 어떻게 성장하고 기업이 또한 그를 통해서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남과 다른 것은 혁신 정신의 핵심이다. 그러나 자신만의 길을 찾는 것은 단지 새로워지기 위해서가 아니다. 과감하게 사고함으로서 일상과 업무에서 마주치는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 새로운 각도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 방안을 찾아라. 이런 정신을 갖춘다면 장애물을 만나도 승승장구하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266페이지 중에서

 

새로운 기회는 변화를 위한 혁신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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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하는 정신 - 체념과 물러섬의 대가 몽테뉴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안인희 옮김 / 유유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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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탁한 사회, 탐욕으로 가득한 사회에 살아간다. 우리 자신은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하고 싶지만 그런 사람이다. 그런 일들에 방관하고 물러 서있기도 하다.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좋은 삶인지, 늘 질문한다. 그러나 답을 얻으려 애쓰지는 않는다. 몽테뉴는 살아가면 늘 질문하고 스스로 답을 얻으내려 애썼다. 그의 책, 본 책을 읽지 못했지만 이런저런 책을 통해 그에게 좀더 가까이 가고 싶은 생각이 든다.


 '수상록'을 읽기 위한 밑작업이라고 할 수 있겠다. 몇 권의 책들이 있으니 더 섭렵하고 들어가보자. 지금 이 시대에 몽테뉴가 살아 있다면 그는 어떤 태도로 이 세상을 바라보고 살아가려 했을까. 그 때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다고 볼 수 있을지. 슈테판 츠바이크가 읽은 몽테뉴에 대한 생각이 분야별로 정리되고 있다. 그가 남긴 글을 통해 슈테판 츠바이크의 생각이 담긴 작은 책자이다. 


몽테뉴, 그가 놓치지 않고 묻고 싶었던 것, 깨달음과 회의 등 다양한 텍스트들이 요약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작별은 단순히 공직 생활과의 작별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그것은 외부 세계와의 작별이었다. 지금까지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살았지만 이제는 자기 자신을 위해 살고자 했다. 지금까지는 공직, 궁정, 아버지가 요구하는 일들을 해왔다. 이제부터는 자기에게 기쁨이 되는 일을 하기로 한 것이다. 이것저것 두루 경험했으니 이제 그 의미를 찾아내고자 했다. 전체의 뿌리를 찾으려 했다. 미셸 드 몽테뉴는 이미 37년을 살았다. 이제 그는 미셸 드 몽테뉴 자신이 누군지 알고자 했다. 그리고 자신의 삶과 죽음에 관심을 기울일 셈이었다. 이미 많은 것을 충본이 맛보았다. 그가 도움을 주고자 하는 곳에서는 도울 수가 없었고, 그가 무언가를 추구하면 사람들이 그의 길을 가로 막았다. 그가 충고를 하면 사람들은 그 충고를 무시했다. -본문 83페이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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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 힘 - 원하는 것을 이끌어 내는 탁월한 한마디
제임스 파일 & 메리앤 커린치 지음, 권오열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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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질문은 좋은 답을 얻기 위한 가장 빠른 첫번째 방법이다. 


그리고 두번째는 듣고 메모하는 일이다. 잘 들어야 제대로 질문할 수 있다. 내가 물을 것만 생각하고 있다면 상대방의 기분이나 생각을 제대로 따라 잡을 수 없다. 질문은 결국 대화를 이어가는 방법이다. 비즈니스나 가정과 사회새활, 혹은 연인과의 데이트 등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올 수 있다. 제대로 묻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간의 경험과 이론들을 살펴본다. 


질문이 인생을 바꿀 수 있다면 들여다 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좋은 질문을 위한 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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