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세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 해준다는 이유만으로 역사는 다시 쓰일 만하다.

혁신은 일반적으로 특정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에서 시작되지만, 그 혁신이 사회에 확산되기 시작하면 결국에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변화까지 끌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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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정체를 모르지만 은하에서 별들이 탈출하지 않도록 붙잡아 주고 우주 초기에 보통 물질보다 먼저 뭉치기 시작하여 별과 은하가 만들어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암흑물질에 대응시킨 이름이었다. 이름은 비슷하지만 하는 일은 정반대다. 암흑물질은 끌어당기는중력으로 작용하고 암흑에너지는 중력에 반대되는 밀어내는 힘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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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표준 모형은 우리 우주의 물질과 이들의 상호 작용을 모도 17개의 기본 입자로 설명한다. 물질을 이루는 기본 입자인 6종류의 쿼크 quark와 6종류의 렙톤lepton, 4종류의 힘 매개 입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난 2013년에 발견되어 노벨 물리학상의 주인공이 된 힉스 입자 Higgs boson다.
이 중에서 우리가 보는 보통 물질을 구성하는 입자는 쿼크 중에서 업up 쿼크와, 다운 down 쿼크 그리고 렙톤 중에서 가장 가벼운 렙톤인 전자 3종류뿐이다.

전자의 전하량을 -1이라고 하면업 쿼크의 전하량은 +2/3,다운 쿼크의 전하량은 -1/3이다. 곧이어 2개의 업 쿼크와 1개의 다운 쿼크가 결합하여 하나의 입자가 만들어졌는데 전하량의 합이 1이기 때문에 이것을 양성자라고 한다. 그리고 1개의 업 쿼크와 2개의 다운 쿼크가 결합하여 또 다른 입자가 만들어졌는데 이 입자의 전하량 합은 0이기 때문에 중성자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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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덧붙이자면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고 해서 우리가 사는우리은하나 태양계가 팽창하는 것은 아니다. 우주의 팽창은 우주 전체를 보았을 때 1억 광년 이상의 규모로 일어나는 현상이고, 이보다 작은 영역에서는 그 부근의 중력이 더 큰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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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점들이 멀어지는 속도가 모두 다르다는 사실이다. 가까이 있는 점은 천천히 멀어지고 멀리 있는 점은 빠르게 멀어진다. 더 멀리 있는 점일수록 더 빠르게 멀어진다. 그러므로 우리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면 더 멀리 있는 은하일수록 더 빠른속도로 멀어질 것이다. 1929년 에드윈 허블이 알아낸 사실이 바로 이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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