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IT와 컨텐츠 분야를 넘나들면서 일을 하다보니 어딜 가도 구글 아니면 애플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 그들이 각광받는 최고의 기업이라서 이기도 하겠지만 그 분야의 정보는 너무도 잘 알려져있어서 아직 나오지도 않은 상품에 대한 소식까지도 넘쳐난다. 

그런데 이렇게 드러나지 않은 곳에서 세상을 지배하는 기업들이 있을 것 같다(잘 몰라서 추정으로 쓴다). 식량기업들에 대한 이야기는 이상 기후로 인한 가격폭등이 있을때만 살짝 언급되지만 그 중요성은 미루어 짐작이 된다.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될 것 같은 기대감에 이렇게 이 책을 고른다.

 

        

수십년째 도시에서만 살고 있는 나로서는 제목을 보고 바로 보관함에 담아버렸다. 물론 도시란 것이 역사적으로 보면 아주 짧은 시간을 인간과 함께 했을 뿐이겠지만 앞으로는 계속 인간과 함께 할 것이기 때문에 어떤 내용일지 기대가 크다.

 

 

 

 

       

최근 들어서 참으로 많은 물건을 지르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기발하고 창의적인 물건들앞에서는 맥을 못추고 질러버리게 되는 것 같다. 아마도 그 물건들을 사용하면서 그 창의적인 발상에 전염되고 싶어서 일지도 모르겠다. 

그런 의미에서 정말 사용해보고 싶은데 가격대가 만만치 않아서 지르지 못했던 물건들이 다이슨의 날개없는 선풍기와 청소기이다. 그 물건을 지르는 대신 이 책에서 그 창의성의 DNA를 간접 체험해보고 싶다. 

기업이름만 앞세운 껍데기 책이 아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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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brso 2011-07-06 1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식량의 경제학 좋은데요~!!^^

주르륵 2011-07-08 19:17   좋아요 0 | URL
네네..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