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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한국의 넥슨은 인터넷을 통해서 즐기는 게임을 서비스하여 연 1조원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엄청난 비즈니스가 가능한 시장이 바로 인터넷이다.
그러나 인터넷이 처음 등장했을때는 어땠을까? 물론 그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내다본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신기하기는 하지만 별 소용없는 것'이라고 보았고, 조금 시간이 지나자 '유용은 하지만 돈은 안되는 것'으로 보았다. 한동안 인터넷은 각 회사의 종이 브로셔와 대표전화를 받는 안내원의 역할을 대신하는 정도로 활용되기도 했다.
그러니 인터넷의 가치를 찬양하게 된 오늘날에도 미래의 인터넷이 어떤 모습일지를 우리는 모른다고 봐야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미래의 인터넷을 엿보고 싶다.






어디서 비롯된 이야기인지는 모르겠는데,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라는 말이 있다. 출처불명임에도 이 문장이 널리 알려진 것은 그만큼 듣는 순간 이거다 하는 공감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일상에서-직장에서 즐기고 있는가? 나는 자신의 일을 즐기는 사람을 한명 알고 있는데 그의 이름은 스티브 잡스 이다. 그러나 스티브잡스와 같은 정말 극소수의 사람을 빼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진심으로 즐기고 있다고 말하기 어려울 것 같다.
이 책의 제목은 그야말로 직장에서 즐기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책이 '어떻게' 즐길수 있는 지를 알려주길 기대하며 고른다.






이 책을 고를까 말까 망설였다. 서평단에서 이미 다뤘던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과 비슷할 것 같아서이다. 그래도 굳이 넣은 이유는 비슷한 소재지만 다른 시각에서 씌여지지 않았을까 싶어서 이다.
세상은 빨리 변화하고 있고 이에 따라 우리의 몸과 마음과 생각도 변화하고 있으며, 이 변화는 너무도 중요한 것이므로 여러가지 의견을 들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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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경제 경영 장르의 책을 읽다보니 몇가지 유형이 보인다. 그중 2008년 세계 경제 위기로 부터 지금의 미국 부채 한도 문제에 이르는 휘청거림에 자극받아서 출간된 대안을 이야기 하는 책들이 큰 덩어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 같다. 덕분에 많이 주워듣기도 했지만, 조금은 지치는 것도 사실이다.  

8월에는 마침 이와는 다른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책들이 있는 것 같아서 이런 위주로 골라봤다.

  성공한 기업의 사례를 소개하는 책들은 많이 있다. 애플, 구글, 발렌베리, 스타벅스부터 최근의 카페베네까지... 성공한 기업의 노하우를 얻어보겠다는 욕구야 기특한 일이지만 이를 이용해서 겉핥기 식으로 다루고 책이나 몇권 팔아먹겠다는 의도가 보여서 '무슨무슨 이야기'류의 책은 읽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그럼에도 '시마노 이야기' 를 고른 이유는 위에 언급된 큰 회사들과는 달리 인지도 만으로 많은 사람이 고를 것 같지 않은 회사이기 때문이다. 물론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에겐 귀익은 이름이긴 하지만...  

그래서 무언가 얻어들을 교훈이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출판사는 출판사대로 시마노의 인지도를 오판하고 나는 나대로 인지도 만으로 낚는 책은 아닐꺼라도 오판한 오판의 연속일런지도 모르지만...

 

 한국에는 왜 스티브잡스가 없냐라는 얼빠진 질문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창의적인 인물이 왜 없냐는 질타섞인 질문인데 창의적인 인물이라는 것이 할인마트에 가서 돈내고 사올수 있는 것도 아닌데, 책임있는 사람이 저런 질문을 해버리면 자기들의 책임이 뭔지도 모른다는 고백을 하고 있는 셈이다.

 얼마전 일본 대지진 이후 손정의의 발표를 전해듣고 '왜 한국엔 손정의 같은 경영자가 없는가'라는 질문을 했다. 채워지지 않는 탐욕을 위해 불법과 탈법을 서슴치 않는 '능력있는' 경영자는 많이 있지만 그가 속한 회사와 사회에 비전을 제시하는 경영자는 왜 없을까?  

 물론 스티브잡스 운운하는 이들과는 달리 한탄만 하고 있기는 싫어서 손정의를 통해서 나 스스로가 달라질수 있는 방법이 있나 찾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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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IT와 컨텐츠 분야를 넘나들면서 일을 하다보니 어딜 가도 구글 아니면 애플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 그들이 각광받는 최고의 기업이라서 이기도 하겠지만 그 분야의 정보는 너무도 잘 알려져있어서 아직 나오지도 않은 상품에 대한 소식까지도 넘쳐난다. 

그런데 이렇게 드러나지 않은 곳에서 세상을 지배하는 기업들이 있을 것 같다(잘 몰라서 추정으로 쓴다). 식량기업들에 대한 이야기는 이상 기후로 인한 가격폭등이 있을때만 살짝 언급되지만 그 중요성은 미루어 짐작이 된다.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될 것 같은 기대감에 이렇게 이 책을 고른다.

 

        

수십년째 도시에서만 살고 있는 나로서는 제목을 보고 바로 보관함에 담아버렸다. 물론 도시란 것이 역사적으로 보면 아주 짧은 시간을 인간과 함께 했을 뿐이겠지만 앞으로는 계속 인간과 함께 할 것이기 때문에 어떤 내용일지 기대가 크다.

 

 

 

 

       

최근 들어서 참으로 많은 물건을 지르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기발하고 창의적인 물건들앞에서는 맥을 못추고 질러버리게 되는 것 같다. 아마도 그 물건들을 사용하면서 그 창의적인 발상에 전염되고 싶어서 일지도 모르겠다. 

그런 의미에서 정말 사용해보고 싶은데 가격대가 만만치 않아서 지르지 못했던 물건들이 다이슨의 날개없는 선풍기와 청소기이다. 그 물건을 지르는 대신 이 책에서 그 창의성의 DNA를 간접 체험해보고 싶다. 

기업이름만 앞세운 껍데기 책이 아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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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brso 2011-07-06 1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식량의 경제학 좋은데요~!!^^

주르륵 2011-07-08 19:17   좋아요 0 | URL
네네.. 기대 됩니다.
 
경제/경영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이 달, 즉 5월 출간 도서중에는 읽고 싶은 책들이 너무 많아서 중간중간 눈에 띄는 대로 보관해뒀다가 도서 추천을 시작한다는 문자를 받자 마자 페이퍼를 작성하게 된다.  

배고플때 마트에 가면 카트에 이것 저것 먹을 것들 잔뜩 담게 되는데 지금 그런 심정으로 작성한다. 총 7권의 책을 뽑았으나 많이 적는다고 내가 원하는  것이 뽑히는 것은 아니더라는 경험상 또 한번 엄선하여 4권으로 추린다.

 

 제목만 보고 바로 보관했던 책이다.

고백하자면 나의 책꽂이에는 여러권의 드러커 관련 책들이 꽂혀있다.

그러나 그 중 단 한권도 읽지 못하고 있다. 책장을 펴보지도 못했으니 어렵다거나 해서는 아니고, 너무 책이 많아서 어떤 책부터 읽어야할지를 모르겠다는 것이 답이겠다. 

물론 그 드러커의 책들을 다 읽었더라면 이 책 훨씬 재밌게 읽을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반대로 이 책을 통해서 책 꽂이에 꼽혀만 있는 드러커의 저서에 다가갈수 있으면 좋겠다.

 

 블랙스완. 최근의 경제위기, 상상치도 못한 쓰나미와 원전 사고 등으로 수없이 언급되고 마침 아카데미에서 수상한 동명의 영화로도 잘알려진 올해의 조류. 

말로만 주워들었던 그 내용에 대해서 읽고 싶었으나 몇년된 내용이라 선뜻 손대지 못했는데 그 후속이야기를 포함한 책이 나왔다길래 기대를 해본다.

 

 

 

 

 

소셜네트워크의 발달로 사생활이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이를 좋은 쪽으로 보면 세상은 좀 더 투명해지고 사람들은 더욱 솔직해질 기회를 갖게 되었고 할 수 있겠다. 

 소셜네트워크의 발달과 키노트, 프리지, 그리고 TED 의 붐은 직접적인 연관은 없을지 몰라도 어떤 공통된 맥락이 있을 것 같다. 마침 이런 제목의 책을 만나니 당장 읽고 싶어졌다.

 

 

드물게 만나는 한국 저자의 책. 80년대 냉전체재의 붕괴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은 공산주의(사회주의)의 한계를 보았다. 그러나 그때 우리는 너무 쉽게 결론을 내린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 대안으로 자본주의를 꼽았었고 그외의 대안을 찾는 것 조차 잊었던 것 같다.  

21세기의 첫번째 10년 동안 우리는 그 유일한 대안이었던 자본주의의 한계를 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혹자는 특수한 형태의 자본주의 일뿐 전체는 아니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  

이 책의 부제는 '자본주의의 종말.. '에 대해서 씌여있다. 자본주의 외의 다른 것이든 그것을 보완한 것이든 새로운 무언가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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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알라딘 서평단 덕에 매월 경제경영서를 두권이상 읽는 '공부하는 사람'이 되었다.

하지만 매월 읽게 되는 책들이 트렌드에 맞춘 책들이 많다보니 다소 원론적인 주제로 돌아가서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화폐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는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










매월 기쁜 마음으로 책을 고르다보면 의도하지 않게 한국 저자들의 책을 고르는 일이 별로 없다.

학교에서 경영학, 경제학이라는 것의 뿌리가 서구에서 출발된 것이라 그렇겠고 깊이 있는 저작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풍토도 문제일것이라고 추측해보고 있다.

두번째 책 역시도 원론적인 공부를 위한 것인데 목차로 봐서 이달의 나의 컨셉에 잘 들어 맞을 것 같고 또 주류 경제학을 다른 시각에서 보는 것 같아 기대가 된다.







미국 발 경제위기는 우리가 경제학이라고 생각했던 것에 대한 불신과 회의를 갖게 하였다. 이기적이고 합리적인 개인이라는 전제에 대해서도 회의를 갖게 하였고..
그래서 대안적인 시각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 책은 GDP에 대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기존의 수치적이고 양적인 기준을 되짚어 본다는 면에서 새로운 시각을 얻을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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