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닥터 스트레인지 : 서약

닥터 스트레인지 : 서약 ㅣ 시공그래픽노블
브라이언 K. 본 지음, 마르코스 마틴 그림, 이규원 옮김 / 시공사(만화) / 2016년 10월

#전두환아들 시공사는 어서 마블 그래픽 노블에서 손 땠으면 좋겠다. 사서 볼 수가 없네.

[100자평] 기적은 기적처럼 오지 않는다

기적은 기적처럼 오지 않는다 - 김대중이 남긴 불멸의 유산
김택근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6년 3월

지금 살아계셨다면 어땠을까요? 그립습니다.

[100자평]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6년 4월

글쓰기와 달리기를 함께 하는 하루끼. 그게 이해가 안갔는데 이제 이해가 조금 가네요.

[100자평] 예루살렘 전기

예루살렘 전기 - 축복과 저주가 동시에 존재하는 그 땅의 역사
사이먼 시백 몬티피오리 지음, 유달승 옮김 / 시공사 / 2012년 5월

시공사 책이네요

리더는 사람을 버리지 않는다

리더는 사람을 버리지 않는다 - 40년간의 진실한 이야기, 김성근 리더를 말하다
김성근 지음 / 이와우 / 2013년 3월

김성근 고양원더스 감독님은 야구감독치고는 책을 많이 내셨다.
그 때마다 책이 나오자마자 사서 보곤 했는데 올해 나온 이 책은 조금 뜸을 들이다가 뒤늦게 사서 오늘 끝냈다.
이미 전작에서 야구에 대한 감독님의 철학과 살아오는 방식에 대해서 다 들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막상 읽어보니 변할수 없는 야구에 대한 애정과 삶의 궤적은 바꿀리가 없겠지만 저자들이 감독님에게 보낸 편지들이 감동적이다.
최정, 김광현, 김재현과 같은 탑스타들의 편지보다도 특히 윤재국선수의 편지가 특히 감동적이었다.
김성근 감독님의 프로야구 1군 경기를 라이브로 볼 수 있는 기회는 이미 놓쳤을지 모르지만 김성근이라는 확고한 철학을 가진 사람의 인생을 라이브로 바라볼 기회는 아직 남아있다.
아직 접하지 못하신 분들이 있다면 꼭 읽어보시길 바란다. 김성근 감독님은 야구의 장인이기도 하지만 인생의 장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