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장수 야곱
노아 벤샤 지음 / 김영사 / 199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야곱이라 그래서 성경하고 관련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내 예상은 빗나갔다. 그냥 어떤 사람의 철학을 담은 책이랄까 그랬다. 보통 번역을 할 때 야곱이라기보단 제이콥이라고 번역하는 경우가 더 많을 텐데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시간을 생각한 것 같았다. 그러나 쉬운 말로 하지는 않았다. 어려웠다. 한 번 더 생각해야 그 의미를 알 수 있을 만큼 나에게는 조금 어려운 책이었다. 쉬운 말로도 충분히 표현할 수 있을 텐데 그 사람의 특징인지 돌려서 말하였다. 복잡한 세상을 사는 간결한 지혜..라.. 잘은 모르겠다. 그 사람의 인생관은 충분히 드러나 있었다고 생각한다. 내 인생관도 하나의 책으로 묶여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선택의 기로에서 올바른 길을 선택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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